삼성전자가 갤럭시Z 트라이폴드 차기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기존 버전은 무려 6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흥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도 흥행보다는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수준으로 출시 물량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면을 펼치면 무려 10인치가 되기 때문에 웬만한 태블릿과 맞먹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물론 화면 주름이 있어 눈에 거슬릴 수도 있지만 화면이 3단으로 접히기 때문에 휴대성이 태블릿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아쉬웠던 부분은 S펜이 없어 활용성이 약하다는 겁니다. 물론 10인치 대화면을 펼쳐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S펜을 사용한다는 것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죠.

특허 속 갤럭시Z 트라이 폴드2 디자인
삼성의 갤럭시Z 폴드와 갤럭시Z 플립을 통해 기존 클래식한 스마트폰의 폼팩터에 선택의 폭을 넓혀 성공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두 번 접는 갤럭시트라이폴드로 새로운 선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출시는 어렵고 내년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에 대한 소문이 조금씩 해외IT 매체를 통해 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삼성전자의 새로운 특허들 중에 갤럭시Z 트라이폴드와 유사한 디바이스에 흥미로운 부분이 추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은 3단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2 내부에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S펜은 자석으로 고정되며 보관 시 충전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갤럭시S26 울트라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3단 접이식 디자인에 S펜을 구현하려면 접이식 화면의 왼쪽 부분을 좁혀야 하므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다소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S펜을 탑재한 갤럭시Z 트라이 폴드2
위에서 언급한 대로 특허이기 때문에 S펜이 반드시 탑재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단 제품으로 출시되기 전에 특허는 출원하게 되는데요.

특허를 냈다고 해서 모두 상품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시기적으로 맞지 않거나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용화할 수 없어 특허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따라서 이번 갤럭시Z 트라이폴드2의 S펜 탑재 디자인이 실제로 상용화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삼성에서 향후 3단 접이식 태블릿에 스타일러스 지원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루머에 따르면 삼성은 Z 트라이폴드2를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볍게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렇게 되면 S펜을 넣을 공간을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펜을 탑재하는 것도 괜찮지만 화면 주름을 완벽하게 줄이고 가격을 현실화하는 것이 더 시급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과연 내년에 갤럭시Z 트라이폴드2가 S펜을 탑재할지 아니면 얇은 두께에 더 치중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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