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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몽고 후룬베이얼 여행 후기!! 하이라얼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 어떨까? 과일바구니 보다 더 놀란 것은?

by 핑구야날자 202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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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세기편 덕분에 내몽고 후룬베이얼로 2시간 50분 정도의 짧은 여행시간이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이라얼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 소개와 짧게 여행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후룬베이얼의 대초원을 보기 위해 떠난 여행으로 몽골이라기보다는 중국여행으로 봐야 하는 위치였습니다. 5일의 일정이지만 3박4일의 일정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출국은 저녁 8시 30분에 했고 귀국은 새벽에 했지만 2박3일이나 3박4일 일정보다는 좀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초원이 많다 보니 날벌레로 인해 약한 곤혹스럽기는 했습니다. 날벌레 접근을 막는 스프레이를 준비해야 한결 수월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이라얼의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 모습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임이 가득하고 이른 시간에 떠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여유로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후룬베이얼까지 전세기로 이동했기 때문에 2시간 50분 정도로 가능했지 그렇지 않으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늦은 시간에 출발한 여행이라 그런지  옆좌석이 비어 있는 상태로 출발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귀국할 때도 일행과 함께 가겠다면 빈자리로 이동해 역시 여유 있는 귀국길이었답니다. 이번 내몽고여행은 여러 가지로 운이 따랐습니다.

 

 

하이라얼에 있는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답게 호텔의 규모가 장난 아닌 거 있죠. 그러나 입구 앞에는 휴지가 널브러져 있고 보도 블록은 여기저기 깨져 있어 아직은 관광 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라얼에 있는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대형 샹젤리제가 조명을 받아 반짝이면서 화려함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을 맞이하는 상냥함이 적고 무뚝뚝해 다소 낯선 호텔 풍경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모습입니다. 대리석으로 보이는 입구가 화려해 보이는데 꼭 1% 부족하더라구요. 층마다 도착하면 몇 층인지 육성으로 안내하지 않아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어야 합니다. ㅋㅋ 가이드가 말한 대로 후룬베이얼이 관광지로 알려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객실로 향하는 복도의 모습입니다. 중국의 느낌도 나고 살짝 러시아의 느낌도 나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호텔이 워낙 크다보니 객실로 향하는 복도의 길이도 역시 길었습니다.

 

하이라얼의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 객실 모습

 

역시 대국이라는 중국의 별칭처럼 숙소 내부의 모습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여행일정으로 피곤한 몸을 녹이기에는 충분했고 설레이는 첫날밤에 몇 가지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실내는 물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현지인들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문화로 받아드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일단은 널직한 침대 사이즈가 여유롭게 했어요. 그리고 침대를 제외하고도 넉넉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4.5성급 호텔이라 기대를 어느 정도 했는데 입구부터 살짝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아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테이블에 과일 바구니가 떡~  뭔가 일정 중에 빠져서 대체한 거 아니냐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호텔에서 준 것 같았어요. 하나투어에서 선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하나투어를 어디엔가 표시하는데 이번에는 없었거든요. 당일에 그것도 늦은 시간에 과일을 전부 먹을 수는 없었어요. 일정 내내 들고 다니면서 먹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달콤했답니다.

 

 

객실에 입구 모습입니다. 여행 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하다보면 아직도 여행지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기억 속에서 여행의 추억이 좀 더 선명하게 남아 있을 때 정리하는 것은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전체적으로 객실 내부의 모습은 여느 호텔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면적의 차이~ 생수 2통을 제공하였으며 WiFi는 끊김이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하였습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면도기는 제공하지 않았어요. 가지고 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후룬베이얼 여행 일정 내내 묵었던 호텔 몯 면도기도 없고 비데로 없는 것이 공통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샤워기에서 따뜻한 물은 나오는데 물줄기가 약해 아쉬웠습니다. 샤워기 고정 받침대도 흔들흔들~~ 예전에 러시아 블라디보트톡에서 묵었던 호텔 인시티가 생각났습니다.

 

 

일본 여행에서는 플러그가 납작하고 110V를 사용해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데 후룬베이얼은 집에서 사용하던 둥근 플러그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하나투어도 그렇고 가이드도 별도의 플러그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지만 결국은 집에서 사용하는 것 그냥 가지고 가면 되었더라구요.

 

 

하이라얼에 있는 중성가일 호텔(Zhongchengjiari Hotel)의 베란다에서 본 시내의 모습입니다. 도심의 건물 뒤로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밤에 별을 보고 싶었지만 기대한 만큼은 볼 수 없었습니다.

 

 

하이라얼 중심에 몽골제국의 건국자인 징기스칸을 기념하는 광장이 잠시 들렀습니다. 광장 중간에 징기스칸의 동상이 웅장하게 서있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산책코스도 있고 오리배를 탈 수도 있는 하천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는 놀이기구도 보였습니다. 

 

 

후룬베이얼 역사박물관에도 들렸는데 설명은 중국어로만 제공되어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주로 유목민의 생활 문화와 북방민족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후룬베이얼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후룬베이얼의 만주리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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