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인치 폴더블폰 모토로라의 레이저가 놀라게 하였습니다. 1억대의 신화를 가지고 있는 모토로라가 회심의 한방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마지막 불꽃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폴더블폰의 강점을 제대로 살렸다고 평가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스냅드래곤855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용량도 좀 더 올렷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있지만 다른 폴더블폰에 비하면 낮은편이기는 합니다. 후면 카메라에 광각을 포함한 듀얼카메라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폰 레이저의 스펙
레이저의 스펙이 제일 궁금할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램이나 프로세서도 궁금햇지만 카메라와 센서 그리고 사이즈와 무게가 좀 더 궁금헸었답니다. 참고로 레이저의 방수수준은 생활방수로 보시면 됩니다.
운영 체제(OS) : Android ™ 9 파이
메모리 (RAM) : 6GB
메인 프로세서 : Qualcomm Snapdragon 710, 옥타 코어, 2.2GHz
내부 저장소 : 128GB
후면 카메라 1600만화소, f / 1.7, 1.22um, EIS, 이중 픽셀 자동 초점 (AF), 레이저 AF, 이중 LED 플래시
비디오 캡처, MPEG4, H.263, H.264, H.265, VP8, VP9
전면 카메라 500만화소, f / 2.0, 1.12um,, 스크린 플래시
사이즈 : 펼친 경우 - 172 x 72 x 6.9mm 접은 경우 - 94 x 72 x 14mm
메인 디스플레이 Flex View : 6.2 인치 접이식 pOLED, HD (2142 x 876p), 21 : 9 Cinemavision
외부 디스플레이 Quick View : 2.7”gOLED, 600 x 800p, 4 : 3 종횡비
무게 : 205g
배터리 : 2510mAh, 비 분리형, 15W TurboPower 충전
센서 : 지문 인식기, 가속도계, 자력계 (나침반), 자이로, 근접, 주변 광, GPS, 초음파
방수여부 : 방수 나노 코팅
오디오 : 마이크 4 개, FM 라디오 미제공
연결성 : LTE, UMTS, CDMA, GSM /심 카드 eSim, 블루투스 5.0. NFC
와이파이 802.11 a / b / g / n / ac, 듀얼 밴드 2.4 및 5GHz, 핫스팟
포트 : USB 3.0 (Type C)
위치 서비스 : GPS, AGPS, LTEPP, SUPL, GLONASS
컬러 : 누아르 블랙
구성품 : 레이저 이어 버드, 액세서리 케이스, 터보파워 충전기, USB-C 케이블, 헤드셋 어댑터 케이블,가이드
가격 : 약 175만원
6.2인치 레이저 폴더블폰의 특징
6.2인치 레이저 폴더블폰의 특징은 스펙을 보면 어느 정도는 감이 오실텐데요. 레이저를 펼치면 기존 플래트 스타일의 스마트폰의 사이즈와 비슷한데요.
아이폰11 프로는 5.8인치로 사이즈는 144 x 71.4 x 8.1mm 무게는 188g입니다. 레이저는 172 x 72 x 6.9mm이기 때문에 아이폰11 프로보다는 더 길고 얇은데요. 이는 수화부와 송신부의 두께 때문입니다. 무게는 레이저가 좀 더 무겁네요.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폰 6.2인치 레이저의 가장 큰 특징은 점었을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죠. 접었을 때의 사이즈가 94 x 72 x 14mm이기 때문입니다. 일반폰의 1/2 정도라 쥐기도 편하구요.
폴더블폰에서 제일 중요한 기술은 역시 접히는 부분의 힌지와 디스플레이의 처리입니다. 그리고 내구성이겠죠. 갤럭시 폴드를 본 분들도 아마 동일한 궁금증을 갖고 계실텐데요. 위의 이미지처럼 접히는 부분을 둥글게 되도록 했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따라서 모토로라의 레이저의 접히는 부분이 둥글게 접히게 되어 갤럭시 폴드와 다르게 접힌 자국이 없습니다. SNS에 공개된 사진은 빛을 통해 마치 표시가 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레이저는 펼쳤을 때 6.2인치의 화면을 보는 것도 압권이지만 접었을 때 퀵뷰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메력적입니다. LG V50S ThinQ의 커버디스플레이와 비슷합니다. 음악 재생, 그리고 알림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은 셀카촬영 수 있다는 점이죠. 반면 LG V50S ThinQ는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펼쳤을 때 보이는 디스플레이를 플렉스 뷰라고 부르며 접었을 때 보이는 디스플레이를 퀵뷰라고 부르는데요. 폴더블폰의 매력을 제재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퀵뷰에 있는 카메라에는 자동스마일 캡처기능이 있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얼굴을 분석하고 프레임에 웃는 얼굴이 담기면 자동으로 촬영을 합니다. 샷 옵티마제이션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메인 피사체를 강조하여 촬영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카메라 기능을 좀 더 살펴보면 피사체가 가지고 있는 컬러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를 모두 흑백으로 교체해 촬영하는 발색모드가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제품사진을 촬영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조도가 낮거나 야간에도 8개의 프레임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를 제공하는 야간 투시경모드, 피사체의 일부분을 움직이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잇는 시네마 그래프 모드, 피사체를 강조하는 라이브포커스 등이 있습니다.
15W터보파워 충전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여 짧은 시간의 충전으로 몇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가 튜닝한 프리미엄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폰 6.2인치 레이저는 CES2020에 공개될 예정이며 약 175만원의 가격은 좀 부담스럽네요.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폰 6.2인치 레이저를 간단히 살펴 보았는데요. 앞으로 폴더블폰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인기를 얻는다면 모토로라의 레이저 같은 스타일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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