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가을비가 10월의 마지막밤을 더 우수에 젖게하는 어제 저녁 연애시절 문턱이 달던 신촌을 아내와 둘이...
주말이라도 아이들은 학원에 가서 아내와 단둘이 있을 시간이 많아서 자꾸 밖으로 싸돌아ㅋㅋ 다니게 되네요.

신촌 현대백화점에 주차를 일단 했어요. 도로 주변으로 건물이 많이 들어서 격세지감을...

아휴 주차비가 30분에 5천원 추가 10분당 2천원.. 상권이 좋아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케밥 스탠드를 찾아서..
1인 좌석이 5~6개 남짓 2인용 탁자가 3개 아기자기한 케밥스탠드입니다. TakeOut을 이용해도 되니 이정도면..

케밥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

핑구는 치킨케밥 주문한지 1분도 되지 않아 탁자위에 샤샤샥.. 스피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사랑을...
아내는 치즈케밥. 치즈와 참치의 향 그리고 손으로 전해오는 따뜻한 느낌에 아내의 입꼬리가 살짝 15도 상향 각도..
다정한 연인처럼 살짝 매운맛의 치킨케밥과 다소곳한 치즈케밥의 정다운 모습
케밥을 한입 베어물었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일단은 내용물이 쏟아지거나 흩어지지 않았어요.
연인이 케밥을 먹다보면 특히 여성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게 내용물이 쏟아져 자세가 안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나 또띠아가 내용물을 잘 잡아주고 포정 역시 조임 역할을 해서 염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90%정도
또한 내용물들이 먹기 좋게 잘려져 있어 햄버거처럼 양상추등으로 주욱 달려오는 모양빠지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살짝 매운 맛이지만 튀긴치킨의 고소한 치킨케밥과 부드러운 치즈와 참치가 입안에서 살살 치즈케밥
가격은 4,900원 한끼 식사로 적당한 가격입니다. 간식으로도 Good. 연대 근처라 그런지 터키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 왔습니다.  용돈이 부족한 학생은 음료수를 제끼면 3,900원이면 출출한 속과 심심한 입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으로 가는데 주차비가 1만원이나...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것 중에 하나가 주차비죠.
궁하면 통한다가 맞는 말인지는 몰라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백화점카드를 만들면 무료주차증을 준다는 광고.
허걱... 그러나 잠시 망설였어요. 예전에 만들었는데 잘 사용하지 않아 버린기억이 언듯 나설라무네..
작성을 하고 나니 10층에서 20분 후에카드를 받아 가라는 겁니다. 20분 정도 아이 쇼핑을 하고 10층으로 휘리릭...
무료주차증 2시간짜리 2장과 사은품을 받아서 내려오는데 기분 째지더라구요.

기분 째지면서 10층에서 내려오는 길에 신촌 로타리 광경.. 어때요. 째지는 광경이죠.
10월의 마지막인 어제도 행운은 쭈~~욱 계속되었습니다.


Tips.
혹시 가시는 분이 있다면 현대백화점의 백화점카드를 발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실때도 카드모집을 한다면
케밥이 TakeOut이 되니까  2분전에 미리 전화하시고 주변에 잠지 정차해 놓고 후다닥...물론 뚜벅이가 최고지만
3보 이상 이동시는 차량을 이용하는 분이라면....ㅋㅋ
서빙하는 총각들이 완소남이라는 초특급 비밀이...행운을 빌어요 숙녀여러분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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