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과 방수가 되는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 후기!!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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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를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무선이어폰이 트랜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수디오 엘바(ELVA)의 포지셔닝은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무선이어폰이지만 라인리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엘바의 디자인을 보면 유선과 무선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이즈캔슬링이 지원되고 생활방수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갖어 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디오 엘바(ELVA)의 디자인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오히려 색다른 느낌이 있어 다시 보게 되는 거 있죠. 그런 사용후기를 통해서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 개봉기

수디오는 심플하고 우아한 북유럽 디자인의 감성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다양한 이어폰과 헤드셋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는 100%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수디오는 최신 이어폰을 출시할 때 토트백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많은 깜짝 선물과 함께 제공이 되어 추석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은 거 있죠.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의 박스에서 재품의 특징과 디자인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어댑터가 보여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엘바의 구성품은 엘바 본체, 팩으로 포장된 5종의 이어팁, 블루투스어댑터, USB Type-C 충전케이블 다국어 설명서, 웰컴메세지 카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팁과 블루투스어댑터가 눈에 띕니다.

그 밖에 추가로 수디오의 SUDIO로고가 있는 토트백 가죽으로된 카드지갑이 있었습니다. 9월21일 부터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2020 캔버스 토트백, 카드지갑, 고급 선물포장을 받을 수 있어요.(프로모션코드: HAPPYCHUSEOK)

추가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수디오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워런티 기간도 18개월로 늘어 납니다. 해당 기간 동안 문제가 생기면 1:1 교환을 받을 수도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일단 최근 출시되는 무선이어폰과 달리 유선스타일의 무선 이어폰이라 오히려 독특하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엘바의 스타일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노이즈캔슬링이 되지 않은 일반 무선 이어폰과는 좀 더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왼쪽 바디는 3개의 버튼, 페어링과 배터리 상태를 알리는 LED램프가 있습니다. 오른쪽 바디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왼쪽 바디의 연결 유닛을 빼면 USB Type C 단자가 있어 썬더볼트나 USB-C 포트가 있는 충전기에 연결하면 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요. 케이스로 충전으로 하는 일반 무선이어폰과는 다르죠.

FLYG로 불리는 전용 블루투스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USB TYPE C로 충전을 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2극과 3극의 2가지 타입을 지원합니다. 기내에서는 2극을 사용하고 그 밖에는 3극을 사용하면 됩니다.

FLYG의 후면을 보면 필요한 잭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지만 상황이 개선되면 휴대용 블루투스 동글이를 가지고 다니면 편하겠죠. 그 밖에 PC나 게임기 등에 이어폰 잭에 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 스펙과 가격

호환성 : Android, iOS

재생시간 : 총 13시간 (ANC 사용 시 10시간)

통화용 마이크 : 있음

수신거리 : 10 m

블루투스 : 5.0

제품보증 : 1년( 수디오에 등록시 18개월)

음성호출 :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코덱 : SBC

기능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방수 : IPX5(가벼운 비/ 땀에 안전)

출고가 : 149,000원(프로모션 15% 할인)

노이즈캔슬링과 방수가 되는 수디오 엘바(ELVA) 후기

넥밴드 타입이라 목에 착용하면 일반 코드리스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때 분실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고 케이스에 넣고 충전할 필요가 없어 휴대성이 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 중에 화이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완전 화이트는 아니구요. 약간 베이지컬러에 느낌이 납니다. 아무래도 완전 화이트가 아닌 것은 장기간 사용하면 컬러의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엘바는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부드러운 느낌으로 착용감이 좋고 무게는 28g이라 부담은 없었습니다. 케이블은 단선의 우려가 적은 플랫스타일의 라인이라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왼쪽바디와 오른쪽 바디에 조그만 자석이 있어 붙게 되는데 위치를 조정하면서 목걸이 처럼 착용이 되어 분실의 위험을 더욱 줄여 줄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하면 되는데요, 엘바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모두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충을 하면 약 1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출퇴근시 사용하면 4~5일 정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일반 무선 이어폰에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왼쪽 바디에 있는 3개의 버튼은 미디어와 볼륨 조절을 하고 짧게 누르면 볼륨 조절 길게 누르면 이전/다음 곡을 들을 수 있어요.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 집니다.

중앙의 버튼은 전원, 페어링, 재생, 일시정지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재생과 일시정지는 짧게 한번만 누르면 되고 전원과 페어링은 길게 누르면 됩니다.

ANC(액티브노이즈캔슬링)을 이용하려면 두번 연속 짧게 누르면 On/Off 시킬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너무 편하겠죠. 엘바는 커널형이라 더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줄이는데 유용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노이즈캔슬링을 위한 마이크가 2개 바디의 안쪽과 바깥쪽에 있어 노이즈를 컨트롤 합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 외부의 소음을 최대한 줄여 주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커널형의 무선이어폰이라면 노이즈캔슬링이 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노이즈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제공을 한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더 좋기는 합니다.

다만 라이딩이나 도로를 걸을 때는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리에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바의 노이즈캔슬링은 완벽한 차음이 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노이즈캔슬링 사용여부를 판단해도 될 듯 합니다.

음질은 좌우 모두 적정한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노이즈캔슬링 덕분에 좀 더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 몰입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음도 깔끔하게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베이스의 강도를 높지 않게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좋았어요, 그런데 혹시 좀 더 강한 베이스를 선호한다면 아쉬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무선이어폰 수디오 엘바(ELVA)의 노이즈캔슬링은 기대한 것 만큼 차음력이 완벽하지 않았던 부분은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이어폰과의 차이는 분명했구요. 생활방수가 되기 때문에 일상에서 땀이나 물기가 튀더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무선이어폰이면서 분실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좀 더 안전하게 무선이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수디오 엘바(ELVA)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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