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헤드셋보다 공간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 아이사이트(EyeSight) 기능 업그레이드로 대중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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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는 공간 컴퓨터라는 새로운 컴퓨터 폼팩터를 제공했다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머리에 쓰는 컴퓨터~ ㅋㅋ 애플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었는데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애플의 공간컴퓨터 비전프로는 일반 헤드셋으로 생각하면 비싸고 여전히 어지러운 부분이 남아있는 틈새 공략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폼팩터의 전환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애플이 얼마나 대중화를 빠르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일상은 또 한 번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사이트(EyeSight)와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대중화를 기대해 봅니다.

애플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의 디자인

오랫동안 다양한 소문과 예상을 통해 포스팅으로도 소개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완성도가 높은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최초의 VR/AR 헤드셋이지만 컴퓨터에 가까운 제품으로 비전 프로에 대해 알아 보면서 헤드셋이라는 선입견에서 기대되는 공간컴퓨터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도 하게 됩니다. 애플 비전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 체제인 visionOS로 실행됩니다. 여기에 일반 헤드셋과의 차이점이 시작됩니다.

애플 비전 프로는 외형은 맞춤형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매끄러운 곡선 스타일로 착용감을 높여주며 라이트 실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부드러운 직물로 제작되어 얼굴에 꼭 맞도록 착용감을 높여줍니다.

유연한 스트랩으로 오디오가 귀에 잘 들리도록 밀착키겨 줍니다. 헤드 밴드는 다른 크기나 다른 스타일로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쿠션, 통기성 및 신축성을 제공합니다.

비전 프로의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두 개의 마이크로 올레드 화면에 걸쳐 2,300만 픽셀 다시 말해 각각 4K TV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넓은 색상과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기존 출시되었던 헤드셋의 화질을 경험했던 분이라면 놀라운 선명도를 제공하는 반사굴절 렌즈가 만족도를 높여 준다니 빨리 보고 싶어 집니다.

새로운 컴퓨터 폼펙터의 새로운 비전 기대

아무래도 기존에 안경을 착용했던 분들에게는 대안이 필요한데요. 예전에는 시력별로 렌즈를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시각적 충실도와 시선 추적 정확도를 보장하는 Zeiss 광학 삽입물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애플의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는 단순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헤드셋이 아닌 이유는 뭘까요. 일단 비전 프로는 애플 M2 칩셋의 맞춤형 듀얼 코어 버전으로 구동되며,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 및 6개의 마이크의 입력을 처리하여 콘텐츠가 항상 눈앞에 표시되도록 하는 새로운 R1 칩의 지원을 받습니다.

눈을 깜박 거리는 것보다 무려 8배나 빠른 R1 칩은 12ms 이내에 새로운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스트리밍을 합니다. 비전 프로는 외장형 고성능 맞춤형 휴대용 배터리 팩으로 2시간 동안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연결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겠죠.

일반 PC나 스마트폰에서 로그인을 위해 인증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비전 프로는 옵틱(Optic) ID라는 보안 인증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인증 방법은 홍채 분석으로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VisionOS UI는 눈, 손, 음성으로 제어되며 물리적 컨트롤러가 전혀 없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자가 단순히 앱을 보거나, 손가락을 탭하여 선택하거나, 손목을 움직여 스크롤하거나, 음성을 사용하여 받아쓰는 방식으로 앱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애플 비전 프로의 대중화를 위한 업그레이드 기대

개인적으로 비전 프로를 착용하고 물리적인 주변과 단절이 된다면 대중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이사이트(EyeSight) 기능은 비전프로를 착용 중에 사람이 접근하면 장치가 사용자의 눈 이미지나 눈을 볼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비전 프로 사용자가 눈으로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LG전자가 이미 돌돌 말리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공개했고 판매되고 있는 올레드TV R은 화면이 스피커 속으로 말려서 들어가거든요.

그렇다면 비전프로의 디스플레이도 슬라이딩되어 비전프로를 착용한 채 상대방을 보면서 대화를 할 가능성이 있겠죠. 이렇게 되면 대중화의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비전프로를 사용하면 통화 중인 모든 사람과 실물 크기 타일로 페이스타임(FaceTime)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셜 오디오도 제공되기 때문에 페이스타임으로 통화를 해도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visionOS의 3D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모든 규모에서 앱을 나란히 표시할 수 있으며 매직 키보드 및 매직 트랙패드도 지원하므로 맥의 기능을 비전 프로에 무선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피트 너비(1200인치)로 느껴지는 대화면을 경험할 수 있어 개인 영화관을 갖게 되는 셈이죠.

몰입형 오디오와 인기 있는 게임 컨트롤러 지원을 통해 원하는 만큼 대화면으로 100개 이상의 애플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비전 프로의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 몰입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비전 프로에는 애플 최초로 3D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iCloud에서 전체 사진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하고 실제 크기로 사진과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애플 비전프로는 내년에나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고 가격은 450만원 내외로 판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지만 100만원 이하의 타사 VR 헤드셋도 종류는 많습니다.

VR/AR 헤드셋 종류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