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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패션

[프로젝트런웨이 2차] 텐트(+비치용품)를 이용한 의상을 제작하라

by 핑구야 날자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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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화려하게 바꿔줄 디엔샵의  라이프 스타일 기획전의 일환으로 10차에 걸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게 블로그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2차는 13명이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상영시간 :  케이블 TV 온스타일 방송 매주 토요일 밤 12시
                                                                                                       참여한 디자이너13명의 작품 바로보기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현재 패션관련 분야을 전공하는 재학생이거나 신인 디자이너들입니다.
2차에는 텐트 및 비치용품을 이용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패션감각을 같이 느껴보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패션쇼의 의상은 일상복으로 바로 입기 보다는 패션 트랜드와 섬유산업의 발전의 관점에 포커스를 두면 어떨까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런웨이에서는 그런부분 보다는 신인디자이너들의 창조적인 감각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향후 주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요.

지난번 댓글에 정고은 디자이너에 대해 관심있게 보신다고 하신 분이 있어 한번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디자이너 정고은(26)

ESMOD 중퇴
STUDIO BERCOT 패션 디자인과 졸업
프리랜서 디자이너 활동중




디자이너 정고은씨의 프로필사진에서 보이는 헤어디자인이 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어디 작품을 한번 볼까요.

군인들이 입는 깔깔이가 생각나는데요. 무척 따뜻했죠. 이정도면 외출복으로 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코트를 벗은 상태로는 신부복으로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원피스로 활용을 했는데 이것 역시 손색이 없어요. 이상 두벌은 텐트와 비치용품을 사용한것 이외에는 별다른 점을
찾을 수가 없군요. 일상복으로도 무난히 소화되는 것에는 박수를 치지만 패션의 실험정신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마지막 의상은 다소 도전적이고 창의력이 돋보이며 처음것과 두번째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입니다.
조금은 민망하지만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면 뒤태의 삼각형으로 벌어진 라인이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목거리 라인의 센스있는 디자인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지인 치마인 듯한 바지는 앞면에서는
다소 어정쩡한 느낌을 주지만 역시 뒷라인에서 커버를 해줍니다. 『절대 뒤돌아 보지마 의상』이라고 명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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