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느라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늘 노고가 많은 아내와 하교 후에도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마음껏 뛰놀지 못해 늘 한 켠이 무겁게 눌려있는 듯 했습니다.

싸우면서 큰다지만



몇일전에는 큰 놈이 친구와 심하게 싸워 얼굴이 부어서 들어왔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눈팅만 하는 같은 반 친구가 시비를 걸어 여러번 참았는데 이번에는 참지 못해 아들말로 결투를 했답니다.


친구가 약올리는 메세지를 스무차례나 보내면서 골이 깊어지고 무시하라는 아내의 말에 큰놈이 결국은 참지 못하고 심한 내용으로 메세지 한방을 보낸게 결국 아내를 참지 못하게 했어요. 메세지에 대한 사과를 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친구집에 갔어요. 저는 밖에 있고 아내는 아이와 친구 어머니 댁에 방문해서 사과를 주고 받으며 일단락 되었습니다. 아이가 크다보면 싸울수도 있다는게 두 어머니의 공통된 의견이지만 잘못한 부분은 서로 이해를 시키고 골이 깊어지기 전에 싸운 당일에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아내의 의견이 옳았어요. 저는 시간이 해결한다고 그랬거든요. 오히려 써움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철없는 아버지였는데 이런것을 보면 여자들이 참 현명한것 같아요.


고세가 준 작은 행복


아이의 부어 오른 볼과 터진 입술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아프기 그지 없습니다. 뭔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벤트가 필요했어요. 갑자기 지난번에 블로그코리아에서 받은 고세의 청기정마스크가 생각이 난겁니다. MASK OF LOVE 콘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어요. 고세는 일본의 명품화장품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명품이미지를 벗고 우리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터진 웃음

의외로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아내가 바르고 슬쩍 너희들도 해보지 않겟냐고 했는데 머뭇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막내를 먼저 용돈을 준다고 후라이펜에 멸치 보끗이 살살 꼬드겨 발라주었습니다. 아내도 웃고 아이도 웃고 세번째 사진부터는 웃음이 터져 5분이나 지체했어요. 이게 행복 아니겠어요.


완강히 거부하던 준혁이도 재미있는지 응해주었어요. 치아교정 중이라 더 웃기더라구요.ㅋㅋ 사진을 보기에 왼쪽볼이 약간 부어올랐죠. 싸워서 그랬어요. 지금봐도 속이 상하지만.......


고세는 피부보다 마음에 더 효과 ㅋㅋ

이왕 MASK OF LOVE 콘테스트를 하기로 했으니 아내에게 부탁해 밤중에 피아노를 부탁했어요. 막상 치려니 곡 선별을 못하다가 만만한 엘리제를 위하여를 부탁했어요. 디카가 후져서 소리가 작긴하지만 촬영하는 내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웃다가 복이 오는게 아니라 죽는 줄 알았어요. 제가 콘티를 짤때는 가발을 쓰고 준혁이는 하모니카 준호는 크로마하프를 치는 걸로 했는데 다소 무리였어요. 고세로 피부도 고와지고 피부도 팽팽해져서 좋지만 너무 웃어 효과가 제대로 났는지 모르겠어요. 효과보다는 온 가족이 한바탕 웃을 수 있어 좋았어요. 


제일 비싼 옷걸이

두 형제가 고세 청기정마스크를 하고 오르락 내리락. 무뚝뚝한 준혁이와 발랄한 준호의 옷걸이 댄스중입니다. 우리내외는 너무 웃어서 식스팩이 저절로 만들어 졌다니까요. 고세 청기정마스크를 벗겨내지 아이라서 고운 피부가 더 고와진듯 했어요. 한번 발라서 눈에 보이게 효가가 나타나겠어요. 그러나 피부에 나타나는 효과 보다는 고세의 청기정마스크 덕분에 한바탕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울할때 고세 청기정마스크 포스팅을 봐야갰어요.


싸우면서 크는것이 아니다.


고세 청기정마스크 덕분에 한결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 아내는 준혁이에게 엄애의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아마도 미리 준비한 듯 합니다. 다시는 폭력을 행사하지 말라는 엄한 훈도 속에 제가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폭력을 사용한 사람은 패배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입니다.


남은 고세『청기정 마스크』를 잘 보관했다가 웃음이 필요할 때 마술사의 묘약처럼 써야겠어요.


청기정 마스크의 특징


모공 대청소팩, 모공 속 더러움과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주고 힌방 미용성분이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바꾸어 주는 검은색 팩입니다.

피부타입 및 고민별 사용법

1.블랙헤드가 고민인 분, 지성피부 남성분 : 세안 후 바로, 혹은 유분감이 없는 스킨을  바른 후 사용합니다.
2.블랙헤드가 고민인 건성 및 복합성 피부 : 블랙헤드 제거와 밀착팩 효과를 동시에!! 블랙해드를 제거하고
                                                           싶은 부위(코,턱)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볼)에는 에센스와 
                                                           로션까지 바르고 그 위에 마스크 팩을 합니다.
3.피부가 민감하고 약한 분 : 얼굴전체에  에센스와 로션까지 바른 후 팩을 하면 메이크업 유지력과 밀착력,
                                       흡수력이 좋아집니다.

사용방법

1.세안 후 혹은 스킨, 로션을 바른 후 내용물을 조금씩 덜어가며서(원하는 부위 or 얼국전체) 피부색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껍게 바릅니다.
2.팩이 완전히 건조된 후 (약 20분) 떼어냅니다.
3.화장수 혹은 시트마스크로 피부를 정돈합니다.

고세 청기정 제품 리스트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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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건강정보 2010.03.25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네는 너무 행복해보여요....^^ 사진만 봐도 행복 오로라가 ~~~~
    고세화장품은 별로 접할 기회가 없는데 이런 제품들도 있었군요~^^

  3. 네오드 2010.03.25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의 그림 컷은 너무 재밌어요.

    즐거운 집안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4. 머니야 머니야 2010.03.25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무폭력이 가장큰 힘이죠^^

  5. 복돌이^^ 2010.03.2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해 보이시네요.... 부럽~~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취비(翠琵) 2010.03.25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너무 화목해 보이셔서 부럽네요^^

  7. 홍E 2010.03.25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으로 변하기 쉽던데.. 사모님께서 멋지게
    마무리 지셨네요. 마스크로 기분전환도 하고...싸움의기술 잘못 알려주면
    아주 큰일납니다... 제가 중학교때 같은반친구가 기술을 잘못써서..
    3천인가 물어준 적이 있었어요... 코가 부러졌거든요 ;;

  8. 너돌양 2010.03.25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함 써봐야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 보보 2010.03.25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품화장품~~
    저도 명품좀 써봤으면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10. 밋첼™ 2010.03.25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계속 웃으신다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 정말 따로 필요가 없으실 듯 합니다^^
    아이가 맞고 들어와도 속상하고.. 때리고(깨물고) 들어와도 속상하네요.

  11. Mr.번뜩맨 2010.03.2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행복한 모습입니다.
    저도 얼른 저런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어요. ㅠ.ㅡ
    맨날 이런 모습보면 그게 부럽다는...ㅋ

  1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25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는 싸우면서 큰다라고~ 항상 생각해와서~ ㅋ

  13. 카타리나^^ 2010.03.25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면 정말 바로 해결해야지...그렇지 않음 완전 등돌리게 되는수도 ㅜㅡ

  14. 쿠쿠양 2010.03.25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이는 싸우면서 크는게 아닐까요?^^
    모든 싸움을 부모가 관여해서 이게 옳다 아니다를 가르쳐주는것 보단
    서로 싸우고 감정도 틀어져보고 상처도 받아보는게 직접 체험하는 일이 아닐까하고
    생각하지만..제가 부모가 되어보지 않았으니 쉽게 말할수는 없는 부분이겠죠^^::
    그래도 이런 세세한 일들까지 말할정도로 식구들이 사이가 좋다는건 좋은거같아요~
    가족의 평화가 제일이지요.

  15. 모모군 2010.03.25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걸이춤 재밌어요. ㅎㅎㅎ 진짜 행복이라는 두글자가 그냥 보이는것 같습니다. ^^

  16. 햄톨대장군 2010.03.25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이 가득 묻어나는 정경이군요! ㅋㅋ

  17. 감성PD 2010.03.2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까매진 얼굴이 참 행복해보여요 ㅎㅎ

  18. 대구사랑 2010.03.25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예뻐진 피부 경험해 보셨나여?
    리뷰룸에 당첨 되셨군여. 부러버라...
    비가 오는 밤 이네여.
    동동주에 빈대떡과 해물파전이 생각이 나여...
    가족분들과 예쁜피부 가꾸시길...

  19. Zorro 2010.03.25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목해보이고 참 보기 좋네요^^

  20. 둥이맘오리 2010.03.26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데요??
    내일이면 주말이네요..
    가족들과 오붓하게 좋은 주말 보내세요..

  21. 2010.04.05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