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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남아공 월드컵으로 한층 높아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치 이제는 지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by 핑구야 날자 201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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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시간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해외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단순 16강 진출이외에도 현지의 교민이나 해외동포에게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상당히 고무되었을 것 입니다. 또한 국내에 있는 국민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을 뿐만아니라 흩어졌던 마음의 통합을 이루는 계기도 되었을 것입니다.


국가 브랜드 홍보 효과가 1조3500억원


현대경제연구원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1분당 광고 효과를
100억 원, TV 노출 시간을 135분으로 환산하고, 원정 첫 16강 진출에 따른 국가 브랜드 홍보 효과가 1조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더불어 숫자로 표시할 수 없는 경제적인 효과는 우리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보여주리라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경제적인 효과가 월드컵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동년 동월대비 경제성장의 실적,
자연성장분, 그리고 대내외의 여러변수를 감안한다면 보다 납득이 가는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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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Bullion Bar Stack by BullionVault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아직도 대한민국을 모르는


대한민국은 해외원정 16강 진출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보다는 한층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홍보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TV에서 소년이 외국 소녀에게 코리아를 설명했는데
못알아 듯는 화면을 보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린 소녀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인 역시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레소토가 어디에 있는 국가인지 아십니까?』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대답은『글쎄요!』일겁니다. 여러분 중에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레소토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하는 국가입니다. 우리가 레소토라는 국가를 잘 모르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그럴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이 레소토보다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같을 수 있을 겁니다.


노력한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


동일한 상품이 두개가 여러분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대기업 제품이고 또 하나는 소기업의 제품이라고 합시다.

- 동일한 가격이라면 여러분은 어느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시셌습니까?
- 동일한 상품이라면 대기업 제품은 얼마를 책정하고 소기업의 제품은 얼마로 책정하시겠습니까?
- 동일한 상품이라면 비싼 대기업 제품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저렴한 소기업제품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실제로 동일한 제품이라해도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소비자가 판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기업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가 같는 힘 때문일 것입니다.
소기업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을 하여 대기업과 동일한 제품을 출시한다해도 시장에서는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제품에 포함된 광고,서비스등 제반비용을 제하더라도 말입니다. 참 슬픈 현실이죠.

shoesy-go-round
shoesy-go-round by bopuc 저작자 표시

국가브랜드 가치 지키는 일도 중요


국가브랜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은 해외원정 16강 진출과 피겨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우승등
최근에 스포츠을 통해 한층 높아진 국가브랜드를 생각하면 얼마나 자랑스런운지 모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대한민국은 해외원정 16강 진출롤 국가브랜드 홍보효과가 1조3500억원이라는 분석결과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높아진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올려야 하는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가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늘 인상을 쓰는 사람들, 불친절한 사람들, 자살이 많은 나라, 해외취업자에게 폭행을 많이 하는 사람들등등으로
보여진다면 어렵고 힘들게 이룩한 1조3500억원이라는 국가브랜드가치을 지켜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폐전문기업 화동양행이 발행한 기념주화

국가브랜드 가치는 국가,기업,국민이 한마음으로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면서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조세와 금융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고 성장지원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하는등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언제나 계획뿐이라고
읍소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미 중견기업의 도약하는 것은 역시 기술역량강화일 것입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독일식 기술확산시스템의 전면 도입, 전문인력 지원 확대을 이미 실시했으며 'World-Class 300'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랍니다. 대기업도 역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알아서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국가는 국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부지런히 국가브랜드 자치를 높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 생활질서 6대 중점과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실천할 일들이 많지만 위의 6대 과제만큼은 서로 배려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간다면 1조3500억원
상승한 국가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품위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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