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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더위를 시키려고 부산히 움직이는 분들 중턱도 채 못가서 더위에 연신 땀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기 하지만 가분히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산도 자꾸 올라가 버릇해야 신나는 산행이 되겠죠.정상에 올라가면 부는 산바람에 땀을 식히며 오이 한조각을 먹을때 그 맛이란....
상쾌한 산행을 위한 시원한 등산복
산행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등산복에는 흐르는 땀을 빠르게 흡수 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건조하는 원사가 있다는군요. 그래서 등산할때 훨씬 상쾌하게 오르고 내려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옷보다는 비싸긴 하죠. 효성에어로쿨이라는 원사가 바로 등산복 K2, 노스페이스, 바칼에서 판매되는 등산복의 비밀이라고 하더군요. 섬유의 단면형태에 따라 수분흡수를 극대화 하고 신속한 건조를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답니다. 이러한 섬유 단면의 차이는 원사를 뽑아내는 노즐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효성의 핵심기술이 바로 노즐 제어기술이라는군요.
에어로쿨 원사의 단면은 클로버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로 표면적을 구현하기 때문에 땀흡수가 빠르고 신속한 건조를 도와준다고 하니 놀랍지 않습니까? 보통 섬유의 단면이라고 하면 실처럼 가늘고 긴 1자형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효성에어로쿨이 시장점유율 1위라고 하는데 그밖에 1위는 우리가 흔히 쫄쫄이라고 부르는 스판덱스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효성에서 특화시킨 브랜드인 효성크레오라, 페트병 국내생산 1위를 하는군요. 효성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국내최초의 무균 충전시스템브렌드인 효성아셉시스등이 있습니다.
땀의 빠른 흡수와 빠른 건조를 가능하게 하는 원사가 효성에어로쿨이며 향균기능을 더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등산복을 고르실때 어떤게 좋아요하고 물어보는 것 보다 에어로쿨소재로 만든게 어떤건지 슬쩍 물어보면 훨씬 좋지 않을까요. ㅋㅋ 무슨 자동차 엔진 광고카피같네요. 여려분이 가지고 계신 등산복에 아래의 에어로쿨 태스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조깅을 하는 남자의 트레이닝복과 시원하게 수영을 하는 날씬한 여성의 수영복 그리고 둘이 만나 마시는 음료수병 일상에서 만나는 효성의 제품들입니다. 의외로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접하는 효성의 제품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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