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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 질 순 없을까? 드라이브를 통한 나만의 스트레스해소법

by 핑구야 날자 201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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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가면서 늘 성인군자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내 기준과 맞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됩더라구요. 스트레스는 받았다가도 금방 잊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몇시간 몇일동안 나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런 스터레스가 해소하지 않고 계속 누적이 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해소하지 않고 마음에 오래 뭍어두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병으로 또는 잘못된 판단으로 나타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스트레스의 외부요인이 불가항력으로 겪게 되는 일들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운 자신만의 적당한 해소 방법을 찾아 해소 시켜줘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왜 받을까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단어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욕심, 이해 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매사에 너무 욕심을 부리고 집착을 하거나 이해의 폭이 좁을때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아요. 조금은 손해보는 듯이  살고 조금은 상대편에 서서 생각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말 처럼 쉽지 않죠. 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신에게 맞은 적당한 방법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핑구야 날자의 스트레스해소법  

열받고 속 터지는 일이 있으면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해소한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차를 몰고 나가는 건 조금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간단한 식사를 통해 심신을 이완 시킵니다. 그리고 편한 차림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무작정 길을 나서면 경험상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늘 다니던 코스를 찾게 되는데요. 저는 강화도 해안도로를 주로 이용합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고 해안가 따라 넓은 논을 좌우로 두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그냥 달리면 조금은 맹숭맹숭하죠.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두번째는 역시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 안의 공간이 음악을 듣기에 가장 좋은 크기라고 하더라구요.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듣게 되는데 그때마다 틀리지만 트로트를 많이 들어요. 사랑의 배터리를 채워주세요~~  ㅋㅋ 으흣~~싸싸~~ 같이 따라서 부르기도 하고 추임새도 좀 넣기도 합니다. 때로는 소리도 지르기도 하구요. 차에서는 내가 주인이니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고 너무 좋답니다. 돌아오는 길은 라디오를 듣거나 클래식을 들어요. 이렇게 두시간 남짓 달리고 나면 마음이 많이 편해져요.
 


핑구야 날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기름도 나지 않는 나라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매일 드라이브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중 상대방을 인정해주려고 노력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다고 합시다. 매번 만날때마다 늦는데다가 뛰어 오는 것도 아니고 어슬렁대면서 온다면 정말 왕짜증이죠. 조금 일찍올수 없냐고 하면 도리어 큰소리로 "쫀쫀하기는" 라고 말을 해서 화를 돋굽니다. 늦지 않도록 부탁을 여러번 해도 마찬가지라면 스타일을 인정해주는 겁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덜 받거든요.
약속시간이 되면 늦게 오는 것에 대해 열 받을게 아니라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겁니다. 왜냐면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그러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늦게 와도 마음이 편해지고 가끔 일찍오는 날이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사안에 따라 틀리겠지만 약속시간뿐만 아니라 부딪히면서 열받는 일에 대해서 상대방이나 상황를 인정해 주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여러분의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내려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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