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모래내시장4

당일여행 과거로의 색다른 데이트,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을 듯한 모래내시장의 하루 당일여행 과거로의 색다른 데이트,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을 듯한 남가좌동 모래내시장의 하루였습니다. 추억을 더듬어 옛 시간을 찾아 가는것은 참으로 설레이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신혼을 시작했던 동네 인근의 모래내시장은 우리에게 색다른 데이트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학원에 다니느라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 아쉬웠답니다. 마포구를 지나 서대문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궁동공원 턱에 걸린 광고판은 볼 때마다 어릴적 생각이 나게 합니다. 학원에 다니기 싫어서 땡땡이 치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길을 잃을 뻔 했었거든요. 그때 모래내시장 인근의 궁동공원 턱에 걸린 광고판을 보고 그 방향으로 하염없이.. 2012. 3. 12.
[모래내맛집] 모래내시장에서 만난 수수부꾸미? 부꾸미를 아시나요. 모래내맛집 2탄입니다. 모래내시장에서 만난 수수부꾸미? 부꾸미를 아시나요. 모래내시장은 여러번 구경하기에는 큰 편에 속하는 전통시장이랍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전통시장이죠. 오후에 찾은 모래내시장은 장보러 오신 분들로 북적북적했어요. 혹시라도 아는 사람을 만날까 두리번 하게 되죠. 예전에 오랫동안 인근에서 살다가 이사를 가신 어머님은 아직도 모래내시장을 찾으십니다. 토요일이라 혹시나 해서 어머님께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우리끼리 시장을 휘젖고 돌아다녔답니다. 나중에 통화해보니 벌써 다녀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먼거리를 다니시지만 모래내시장 인근에 가좌역이 있어 기차를 타고 다니시면 된답니다. 교통비를 내지 않아서 좋구요.ㅋㅋ 가좌역 건너편으로 모래내시장의 출입구가 있거든요. 물론 사방.. 2012. 3. 11.
[모래내맛집] 간판없는 모래내시장 맛집의 무뚝뚝한 아주머니 손맛에 놀아나는 부침개 모래내맛집추천하려구요. 간판없는 모래내시장 맛집의 무뚝뚝한 아주머니 손맛에 놀아나는 부침개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답니다. 모래내시장을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상인들의 흥정소리가 크다는 겁니다. 괜히 들뜨게 하는 묘한 톤이죠. 그리고 현대식으로 바뀌지 않아 재래식 그대로인 모래내시장 풍경이 정감이 더욱 가는 이유는 뭘까요. 빽빽한 시장통따라서 장을 보러 온 사람들과 길을 비켜서 걷는 사람냄새나는 모래내시장이기 때문이죠.무엇보다 유년시절부터 결혼하고도 몇년 더 살아 온 동네이기 때문이죠. 간판없는 모래내시장 맛집을 발견한 것은 아내의 덕입니다.ㅋㅋ 왜냐구요. 아내가 발견했거든요. 손님이 왔는데도 아는 척을 하지 않고 앉으라는 말도 없는 아주머니를 보고 급 당황을 했답니다. 이럴때는 눈치껏 자리를 .. 2012. 3. 9.
17년만에 찾은 서대문구 모래내시장에서 만날 수 있던 옛친구, 옛노래 같은 설레임 17년만에 찾은 서대문구 모래내시장에서 만날 수 있던 것은 옛친구, 옛노래 같은 설레임입니다. 벌써 서대문구에서 이사온지 17년이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떠나온지 벌써 17년이 되었는데도 지금 사는 곳에 정이 쉽게 붙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서대문구에서 유년시절부터 보내온 시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직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저녁이나 되야 귀가를 하니 정을 붙일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주말이 되면 차를 몰고 동네를 벗어나지 더욱 그러합니다. 모래내시장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북가좌동과 인접해 있습니다. 주말에 아내와 함께 찾은 모래내시장은 설레임 그 자체였습니다. 신혼을 시작했던 동네이기도 하고 고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지요. 그런.. 2012. 3.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