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 할머니를 미소짓게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행복드림봉사단50명의 미담을 전해드릴께요. 12월24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백사마을은 추억으로만 기억될 달동네로 서울시에 몇 안남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11월 10일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고 한달 남짓 지나서 또 찾은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바쁜 국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더구나 이번 백사마을 방문에 활동경비로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의 12월 급여 8,242천원을 전액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진심을 다한 봉사활동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백사마을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의 주소지명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사마을의 모습입니다. 따닥따닥 붙어 있는 집사이로 좁다란 골목길이 할머니의 흰머리카락처럼 희미하게 보입니다.
추운 겨울 눈이 녹아 얼어버린 내리막길에 연탄재를 뿌린 모습이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기분입니다.
행정자치부 행복드림봉사단 50명은 서울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지런히 연탄을 나르고 있습니다. 이날 배달하게 될 연탄은 모두 7,000장입니다.
서울연탄은행 한켠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행정자치부 행복드림봉사단이 마련한 겨울용 내의 80벌과 쌀 10KG 80포의 선물이 놓여 있습니다,
사실 기부금으로 배달을 시키면 되지만 배달을 하게 되면 연탄값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언덕이나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연탄을 배달하는게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직접 배달하게 된 것이라고 해요.
연탄배다은 남자는 4장, 여자는 2장부터 지게에 실고 배달을 하게됩니다. 지게도 지어 본 사람만 지을 수 있는데요. 쉽지 않답니다. 더구나 언덕길이라서 말이죠.
연탄배달이 쉽지 않을텐데 V자를 그리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연탄을 나르다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좁은 골목을 지게로 배달하고 중앙 도로를 따라 언덕위에 있는 집까지는 리어커로 배달을 합니다. 경사가 높은 언덕이라 위험하기 때문에 6인1조로 움직입니다. 내려오는 차량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영차~~ 영차~~ 자신의 어머님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입니다.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연탄배달을 하는 행정자치부의 행복드림봉사단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동시에 지게를 지고 연탄을 배달하는 행정자치부 직원들과 함께 숨을 몰아 쉬며 언덕을 올라갑니다.
드디어 언덕에 있는 할머니집의 연탄창고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 겨울도 연탄 걱정없이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해 하시는 할머니모습을 보게 됩니다.
11월10일에도 백사마을을 찾았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사진속 할머니기 경기가 좋지 않아 예전에 비해 후원이 많이 줄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다시 들르겠다는 약속을 12월24일에 지키게 된 것입니다. 장관의 따뜻한 내의 선물로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장관은 행정자치부 행복드림봉사단과 함께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장관의 모범은 직원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격려입니다,
연탄의 먹이 얼굴에 뭍은채로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직원들과 함께 리어카로 연탄을 배달합니다. 옆에 검은 파커를 입은 분은 서울연탄은행 사장님이랍니다,
힘든일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견딜만하죠. 정말 좁은 골목길이죠. 행정자치부 직원들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마지막 배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힘든 연탈배달에도 미소를 잃지 않은 행정자치부 직원들을 보면서 힘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행정자치부와 함께 움직인 서울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사랑의 하트를 날리며 기념사진으로 격려를 하였습니다.
정종섭행정자치부장관과 행복드림봉사단 그리고 서울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즐거운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힘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보람된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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