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로거협회의 1인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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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로거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과부 후원했던 1인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 후기입니다. 지난 10월17일 숭실대학교 IT대학(정보과학관) 대강의실에서 있었습니다. 100명이 넘는 참석자의 열기로 1인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는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인 미디어시대에는 어떤 전략과 방향성으로 준비하느냐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블로거회에서 추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1인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는 시의 적절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분주해 보입니다. 명찰준비로 만만치 않네요.

와우~~ 참석예정자가 무척 많아 이름표가 테이블 2개를 꽉 채우네요. 내 이름표는 어디있나? ㅋㅋ

참석자들에게 나눠 줄 탄산수 디아망도 보이네요. 요즘에는 탄산음료보다는 탄산수가 더 낫겠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자와 음료수 그리고 커피를 준비해 놓았네요.

한국블로거협회가 마련한 1인미디어 플랫폼의 미래와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의 축사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했습니다.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의 일정때문에 영상메세지로 대신하였습니다.

서울시장을 대신해 김현성 서울특별시 디지털보좌관이 참석해 서울시의 소셜서울시에 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블로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블로거협회장인 권헌영 고려대교수가 『소셜미디어 성장을 위한 사회 인프라』기조발표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법률적인 문제와 블로그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다음 강의는 최성진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의 『1인 미디어의 성장과 인터넷 미디어 트렌드』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제작환경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김은용 서울시 미디어과장 『소셜미디어와 협업그리고 상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1인 미디어의 중요성과 아울러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 귀에 쏙 들어 왔습니다. 기존 미디어와 같이 브리핑 및 보도자료를 제공한다는 발표는 블로그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CJ E&M MCN 오진세 팀장의 『B_logger에서 V_logger로의 진화』는 1인미디어의 다양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투버 대도서관, 영국남자들은 제도권에 있는 미디어들이 오히려 배우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핫한 1인 미디어 트랜드라서 그런지 관심도 많았고 강의가 끝난 후에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시사블로거 아이엠피터 임병도씨가 『정치시사 1인 미디어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몇해전까지만해도 자주 만났었는데 서울에서 떠난 이후로는 거의 만나지 못했어요.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전업 블로거로 살아가기 위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포털에서의 제한적인 노출로 힘들었지만 페이스북을 통한 유입이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 콘텐츠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병석 SPRI연구원의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ㄴ다. 네트워크별 차등된 가치에 대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는 강의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ㅍㅍㅅㅅ의 이승환대표가 『1인 미디어와 수익모델』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강의 제목과는 달리 1인미디어로서 수익모델을 만들어가지 어려운 현실에 대해 강의를 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만큼 힘든 1인미디어에 대해 말하고 보다 확실한 자신만의 컬러를 갖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