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열리 IFA2016이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LG전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신제품을 통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FA2016이 열린 독일 베를린에서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마련하면서 깜작 놀라게 했습니다. LG 시그니처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다만 모바일부분에서는 삼성이나 LG전자는 다소 힘을 빼는 눈치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S3가 전시되었고 화웨이 스마트폰 노바와 P9, 레노버의 스마트폰 모토Z 그리고 소니의 엑스페리아XZ 등등이 전년도의 스마트폰 분위기를 이어갈 뿐이었습니다.
고삐를 바짝 죄는 LG전자의 시그니처
LG전자가 LG 시그니처로 유럽시장을 공력하기 위해 야심을 그대로 보여 준 것은 『LG 시그니처 갤러리』였습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설치하였는데요.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제곱미터의 전용 공간입니다. 과거 IFA에서 볼 수 없던 분위기죠.
IFA2016 전시장으로 입장하면서 보여지는 LG올레드 터널에서 관람객들은 눈을 뗄 수 없어 보입니다. 55인치 올레드 시니어지 216장을 연결한 LG 올레드 터널은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인의 기억속에 확실히 각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LG 시그니처는 기존의 LG전자의 가전의 위상을 한단계 올려 놓았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이 점목된 모습은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겁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가전제품에 IoT기술을 접목해 진정한 스마트라이프를 완성했습니다. 한국의 전자제품들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최근 출시한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가 A+++ 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줄여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은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달려있는 냉장고를 사용해보고 LG 스마트폰에서 익숙한 노크온 기능을 사용해 화면을 두드려 냉장고 속을 보면서 마냥 신기해 합니다. 문이 열려 있어도 사용자가 떨어지게 되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기도 한다죠.
남자의 로망~~ TV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화질하면 LG라는 공식을 여지없이 보여 준 무대입니다. 많은 외신들이 LG올레드TV의 모습을 담느라 여념이 없네요.
지난번 국내 런칭행사에서 직접 만나 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65인치의 우월한 자태는 잊을 수가 없었어요. IFA2016에 참관한 많은 유럽인들도 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만카돈기반의 울트라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전면지향과 공간인식을 통해 이전에 TV로는 들을 수 없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LG전자의 센텀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입니다. LG전자는 센텀시스템의 핵심인 인버터 DD 모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 보증합니다. 깐깐한 유럽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 하겠죠.
그 밖에도 저진동 드럼세탁기, 트롬스타일러, 무선청소기,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등 다양한 가전제품도 함께 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제품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LG G5, 아웃도어용 톤플러스 HBS-A100, 무선키보드 롤리키보드2, 덮개를 장착한 비틀마우스, 사운드바 등등도 전시되었습니다.
LG 시그니처는 IFA2016를 찾은 유럽인만이 아니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IFA2017에서도 LG전자의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리드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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