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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카오미니(kakao mini)로 일상이 얼마나 바뀔까? 카카오톡 파워로 기대는 되지만 문제는?

by 핑구야 날자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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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kakao min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무료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카카오가 개인비서를 제공해 줌으로서 다시 한번 파란을 일으키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카카오미니(kakao mini)에게 『헤이카카오』 한마디로 많은 부분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게 될 지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미 카카오는 멜론과 손잡은 것 이외에도 음성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음식주문, 금융거래, 키즈 그리고 스마트홈 영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기존의 스마트 스피커를 일시에 정리해 버린 것 같아 무섭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핵심 기능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핵심 기능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실행시키는 기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몇 시인지 스마트폰을 집어 드는 것 조차 헤이카카오 몇시야~ 오늘 날씨~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해결이 될 테니 일상의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카카오미니(kakao mini)에게 헤이카카오라고 말하고 다양한 음성명령을 통해서 바쁜 일상을 좀 더 여유롭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먼저 멜론의 방대한 음악에서 헤이카카오 내가 좋아할 만한 노래 틀어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노래를 들려주게 되죠.



카카오톡 많이 하지죠. 여친의 빠른 문자입력 속도에 대응할 수 있는 음성인식 문자입력~~ 말로 간편하게 메세지를 전달해 주죠. 헤이카카오 미연이에서 오늘 12시에 논현동 거기서 봐~~라고 카톡해줘~~



멋부리다가 늦으면 카카오 택시 호출를 카카오미니(kakao mini)에게 부탁해 해결할 수 있으니 좀 더 여유를 찾을 수 있겠죠.



주말에 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도 헤이카카오~~ 팟캐스트, 타이머, 알람, 뉴스, 날씨, 날짜, 시간, 주시그, 환율, 운세, 로또, 인물검색, 일정, 메모, 게임, 스피커 제어등등의 기능이 음성인식을 통해 수행하는 기능은 스마트홈 영역을 더욱 빠르게 파고 들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미니(kakao mini) 스펙


크기 : 76.6 x 76.6 110.2mm

무게 : 390g

색상 : Cozy Black

재질 : Plastic, Fabric

스피커 유닛 : 2" Full-Range Driver / 2" Passive Radiator

사용전원 : 12V / 2A

오디오코덱 : AKM stereo codec

출력 : 7W Class D Amp

블루투스 지원 : Bluetooth 4.2 / 버전 2 (EDR) / BLE 지원 /Class 1.5

AUX : 3.5PI Stereo Jack for Line-Out

USB : USB 2.0 Host

소모전력 : Max 20W

Microphone : -26dBFS 4 digital MEMS Mic / 16bits

와이파이 지원 : IEEE 802.11 a/b/g/n/ac

Processor : Cortex A9 Quad 1.4GHz

OS : Android 5.1.1 R6

Memory : 1GB RAM / 8 GB FLASH

출고가 : 119,000원


관건은 음성인식율과 AI 그리고 스마트폰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스피커의 원할한 작동의 최대 관건은 음성인식율입니다. 조용한 상황에서는 지금도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에 음성메세지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고 구글어시스턴트와 빅스비로도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주변에서 TV소리나 아이들의 목소리 그 밖의 소음에 따라서는 음성인식이 얼마나 원할하게 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성인식을 사용할 때 가까운 거리에서도 소음은 상당한 변수가 되거든요.



그런데 카카오미니는 스마트폰 보다 좀 더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음성인식율이 더 좋아야 하거든요. 카카오는 4Mic 시스템으로 우려했던 위치와 소음으로 인한 음성인식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얼마나 음성인식율이 높은지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카카오미니(kakao mini)는 음성인식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결국 스마트홈 시장의 승자는 인공지능을 누가 제대로 구현해서 적용하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미니(kakao mini) 대신에 스마트폰이 이런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폰도 있고 음성인식을 통한 카카오미니의 서비스는 모두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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