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의 아키(AKI)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될지 무척 궁금해지는데요. 2018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아키(AKI)를 준비하고 있는 네이버랩스는 Space & mobility 연구를 집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생소한 분들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2017년 8월에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형태의 디바이스 IVI플랫폼 어웨이(AWAY)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최근 공개한 일명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아키(AKI)는 어떤 특징이 있는 디바이스인지 궁금했어요. 이미 유사한 제품이 많고 타이밍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출산율이 낮다 보니 한 자녀를 둔 가정이 많고 이로 인해 아이의 교육은 물론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맞벌이를 하다보면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학원을 통해 이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네이버랩스는 location과 mobility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아키(AKI)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쥬니버토키
관건은 얼마나 정확한 위치와 동선을 제공하느냐입니다. 기존의 제품은 위치가 정확하지 않기도 해서 거주지역 인근을 벗어나지 않는 좌료만 확인하게 되죠.
아키도 이러한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큰 관심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키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자체 WPS DB와 행동을 인지하는 기술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랩스
아키에는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전력 위치 탐지와 위치 개인화 등의 정확한 위치측위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했다고 하니 기대가 무척 됩니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만이 아니라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케어가 필요한 부모님에게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랩스는 아키(AKI)를 착용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이동중인 상황을 인지할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상황을 분석하여 무모에게 제공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위치를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이동 상태 등을 확인하여 평소와 다른 행동 패턴을 부모가 감지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겁니다.
네이버랩스의 아키(AKI)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더 없이 필요한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키(AKI)는 2018년 1월에 출시예정으로 손목시계 타입이외에도 목걸이 타입도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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