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TV 가격이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가격인하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10년 이상을 사용하게 되는 TV이다보니 처음 살 때 여간 고민이 되는 게 아닐 겁니다. 최신 올레드TV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대형 LCD TV로 실속을 챙길 것이냐? 쉽게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화질과 대화면 중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되나요. 올레드TV의 화질을 한 번 보고 나면 LCD TV의 화질이 비교되기도 하고~ 이왕 구매하는 거 최신 올레드TV로 구매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동안은 가격이 발목을 잡아 왔었는데요. 최근에 낮아진 가격으로 대중화에 속도가 붙고 있어 반가운 일입니다.
올레드 TV의 대중화 성큼
올레드TV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화질에 놀라고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최근 55인치 LG 올레드TV(55B8C, 55B8F)의 출고가격이 239만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어요.
물론 6월 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LG TV 승리기원 대축제』 이벤트기로 낮아졌지만 결국 이벤트 후에도 올레드TV 가격의 대중화는 빠르게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레드TV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영국의 AV포럼스는 올레드TV를 아주 멋진(gorgeous) TV라고 평가하면서 10점 만점을 부여하였습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8년 올레드 TV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미국의 리뷰드닷컴은 『화질, 올레드 TV를 구매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라고 했으며 씨넷은 『지금까지 테스트해 온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TV』라고 격찬을 하였습니다.
LG전자는 6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2018년형 77인치/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구매하면 LG 프라엘 4종 풀세트(출하가 약 190만)와 캐시백 100만원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LCD TV를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LG 사운드바(LAS260B)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7월말까지 LG 올레드 TV 전 모델 및 55인치 이상 LCD TV(웹OS 3.5 이상)를 구매하면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를 무료제공 및 설치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중계방송을 포함한 지상파 3사의 UHD 방송을 실시간 및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는 앱 TIVIVA(티비바)와 푹(pooq)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질의 올레드TV, 가격의 LCD TV
올레드 TV는 자체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초박형 두께가 될 수 있죠, 그리고 완전 블랙화면을 제공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합니다. 어두운 것과 블랙은 차이가 있거든요. 그리고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어 화질이 뛰어납니다.
반면 LCD TV는 어떤 패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데요. CCFL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CD TV,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ED TV로 부릅니다. LED 백라이트를 사용면서 LCD셀 사이에 퀀텀닷 시트를 끼워서 사용하면 QLED, 나노물질을 사용하면 나노셀 TV라고 부릅니다.
LG전자나 경쟁사의 TV광고를 보면 올레드TV와 LCD TV의 광고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올레드TV는 방향에 관계없이 화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사이드의 화질을 강조하고 LCD TV는 사이드에서는 화질의 차이를 보여 주기 때문에 정면을 위주로 화면을 보여주고 있죠.
결국 화질을 중요시 여긴다면 올레드TV 65인치(65B8C, 65B8F)를 화질보다는 대형TV를 선호한다면 LCD TV(75SK8900,75UK7400, 75UK6200) 를 선택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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