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제이버드 런을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찾는 이유는 뭘까요. 무선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일반 이어폰의 밋밋한 디자인과 달리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아직도 번들로 제공한 유선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충전을 할 필요없이 막 쓰기 편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만원 지하철을 이용할 때 간혹 옆 사람 때문에 이어폰 줄이 걸려 깜짝 놀라기도 했죠. 그리고 운동을 하면 줄이 목을 치는 경우도 있어 신경이 쓰일 때가 있어 가끔은 빼고 운동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서 급하게 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이버드와 같은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무선이어폰 제이버드 런의 개봉기와 디자인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일반 무선이어폰과 달리 사용자의 귀 사이즈에 맞도록 이어팁과 핀이 동봉되어 있어요, 그 밖애 운동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운동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임을 말해주는 RUN이라는 브랜드명이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무선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구성품을 확인하기 위해 언박싱을 해보았어요. 『POWER YOUR PASSION』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제이버드 런의 특징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티커와 충전크래들과 무선이어폰, 5핀 충전케이블, 이어핀 4개, 원형 실리콘 이어팁 2개(S/M), 타원형 실리콘 이어팁(S/M) 그리고 파우치로 되어 있습니다. 핀과 팁을 제외한 싱글버드 무게는 6.3g입니다.
제이버드 런의 특징과 일반 이어폰의 차이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충전 크래들에 장착되어 있어 휴대하기 편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면 매번 사용할 때마다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 크래들에서 꺼내면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충전 크래들에 강한 자성을 이용해 이어폰이 장착이 됩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끊김 현상이 없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충전 크래들 후면에 충전잭이 있는데요. USB Type-C 케이블이었으면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마이크로 5핀 입니다. 아직은 5핀 케이블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 최신 스마트폰에도 USB Type-C 커넥터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충전케이블로 칼국수 스타일이라 끊어짐이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12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데요. 이어폰만으로는 4시간 사용할 수 있어요.
이어폰이 방전되면 충전크래들에 장착해 충전을 하면 2번 더 사용할 수 있으니 총 12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겠죠. 완충시간은 2시간입니다. 그리고 운동 전 고속충전을 하게 되면 5분만 충전해도 1시간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연두색LED가 3개가 보이죠. 각각 왼쪽 버드 충전상태LED, 충전케이스 배터리 상태LED, 오른쪽 버드LED 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을 이용할 때는 오른쪽 이어폰만 착용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변의 상황을 들을 수 없다면 위험할 수도 있거든요.
흠뻑 젖게 운동을 하다 보면 땀이 이어폰에 닿을 수도 있고 비가 오는 경우에는 더욱 쉽게 물에 노출이 될 수 있는데요.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이중 방수 나노 코팅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 걱정이 없습니다.
무선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이 됩니다. 오른쪽 이어버드의 버튼을 3초간 눌러 전원을 켭니다. 6초간 다기능 버튼을 눌러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설정 > 네트워크 > 블루투스에서 찾기를 하면 『Jaybird RUN』이 나타납니다. 선택을 하면 페어링~ 끝~~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받기 위해 간단한 동작을 알아야 하는데요. 오른쪽 이어버드 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전화 거절/다음 곡 재생 등이 설정이 되고 오른쪽 클릭 시 재생/일시정지, 전화받기/끊기가 됩니다. 왼쪽 이어버드를 클릭 하면 시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 연결 및 볼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Jaybird APP을 사용해 볼까요. Jaybird APP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Jaybird APP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고 버튼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설정한 EQ는 이어폰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바뀌어도 설정한 값을 그대로 유지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다음 편에 Jaybird APP의 기능을 좀 더 사용해 보고 설명할 께요.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의 음악과 사운드는 Jaybird APP을 통해서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들을 수 있습니다. EQ를 세팅하지 않고 들었을 때도 풍부한 사운드가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이버드는 런 와일드(Run Wild) 캠페인을 통해 녹스 로빈슨과 로리 보시오가 끊임없이 도시와 들판을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들을 통해 러닝과 음악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이버드를 착용하고 Jaybird APP에 접속하면 여러분도 녹스 로빈슨과 로리 보시오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 LG V40 ThinQ와도 페어링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런을 착용한 후기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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