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Hz모니터 중에 좀 더 게임에 몰입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커브드 모니터는 크면 클수록 몰입도가 높은 게 특징입니다. 32인치 모니터는 커브드 스타일이 주는 몰입감을 확연하게 느낄 수는 없지만 평면 모니터와 비교해 좀 더 어쌔신크리드에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물론 평면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기는 한데요. 막상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몰입도는 아무래도 좌우도 시선을 돌리게 될 때 삼성 커브드 게이밍모니터(C32JG51F)가 평면모니터보다는 좀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 개봉기와 간단 설치
32인치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를 세팅하면서 은근 기분이 좋은 거 있죠. 아무래도 사이즈가 주는 안정감과 커브드의 스타일이 평면모니터와는 좀 다른 느낌이 있어 그런 것 같아요.
뚜둥~~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의 박스를 열었더니 상단에 받침대와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보입니다.
커브드 스타일의 게이밍 모니터(C32JG51F) 32인치라 무거울 줄 알았는데 5.4kg이라 생각보다 가벼운 거 있죠. 스탠드 무게는 600g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모니터와 스탠드 뒷 커버, 메뉴얼, 드라이브CD, DP케이블 그리고 전원 어탭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의 사이즈는 724.0 x 428.1 x 96.7 mm이며 스탠드를 포함하면 724.0 x 530.0 x 242.8 mm 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니터와 스탠드를 쉽게 조립할 수 있는데요. 스탠드 목부분만 모니터 뒷 부분에 장착하고 스탠드 하단을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설명할 부분이 별로 없네요.
다만 나사를 조여야 되는 부분에서 십자 드라이버를 찾으려고 하면 살짝 긴장이 될 텐데요. 100원짜리 동전으로도 조일 수 있으니 주머니를 뒤져 보세요. ㅋㅋ
연결 단자는 HDMI 포트 2개, DP포트 1개, 오디오 단자 그리고 전원 포트가 있어요. 자체 스피커가 없기 때문에 유선 헤드폰을 연결해 사용하거나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144Hz 주사율을 사용하려면 그래픽카드에 DP포트가 있어야 하니 확인해 보시구요. 혹시 DP포트가 없더라도 HDMI를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DP케이블 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말이죠.
필요한 케이블을 모두 연결하고 커버로 닫으니 세상 깔끔한 것 있죠. 여기에 스탠드에 있는 고리에 선을 끼우면 완벽하게 정리가 됩니다.
다음은 PC본체와 연결해야 하는데요, 설치보다는 선처리가 제일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는 수직방향으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깔끔한 선정리 덕분에 모니터 뒤에 불필요하게 차지했던 공간을 줄일 수 있어 더 좋은 거 있죠. 기존에 사용하던 평면 모니터는 연결선을 수평으로 연결하여 뒷공간을 필요 이상으로 차지하기도 했거든요.
평면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타이로 묶으면서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삼성이 게이밍모니터(C32JG51F)의 후면 선정리를 A부터 Z까지 신경을 쓴 거 보면 확실히 다른 거 있죠.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의 쉬운 세팅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D를 넣고 자동실행 되는 화면을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됩니다. CD는 참 오래 만에 써보네요.
혹시 수동으로 설치하게 될 경우는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디스플레이1의 어댑터 속성 > 모니터 > 속성 > 드라이버 > 드라이버 업데이트에서 CD드라이버의 위치를 지정하면 됩니다.
모니터에 전원이 들어오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레버 버튼을 누르고 본인의 시야각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메뉴 창을 통해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OSD 대시보드를 보면 게임을 선택하고 화면모드, 화면 주사율, 블랙 이퀄라이저, 응답시간, 입력 지연 감소 그리고 화면 크기등을 설정할 수 있고 그 밖에 화면, 화면표시, 시스템 그리고 정보 등도 설정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DP케이블은 기본 제공합니다.
HDMI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사율이 120Hz로 세팅이 되었구요. DP포트가 있는 그래픽카드라면 144Hz로 세팅이 될 겁니다.
참고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화면모드에서 게임 장르(FPS, RTS, RPG)에 따라서 세팅하면 커브드 모니터가 주는 몰입도와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어쌔신크리드 공략 해 보니
평상시 하는일 없이 바쁘다 보니 PC게임 보다는 츨퇴근이나 이동시에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주로 했었는데요. 간만에 PC게임을 하니 금방 하루가 지나는 거 있죠.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2017년 부터 RPG로 바꾼 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 오리진,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과는 달리 그리스를 게임의 배경으로 하면서 더욱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커브드 스타일의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로 간만에 오랜 시간 킬링타임을 즐겼는요. 스마트폰 게임을 했을 때 보다는 눈의 피로가 적은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논클레어패널을 사용해서 빛 반사가 적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더구나 32인치 커브드 화면이 주는 화면 몰입 분위기 때문인지 좀 더 오래 게임을 즐기게 되더라구요. 간만에 밥 먹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답니다. ㅋㅋ
140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를 120Hz를 사용하면서 유심히 화면을 보았지만 육안으로는 끊김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부드러운 화면전환 때문에 140Hz를 사용하게 되면 더욱 실감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모니터라도 실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게 좋지 않겠어요. 32인치의 커브드 스타일의 삼성 게이밍모니터(C32JG51F)가 좀 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게 배려한 후면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378,000천원이면 크게 부담이 없어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나 넓은 화면으로 문서작업과 웹서핑을 한 화면으로 봐도 충분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삼성A/S가 믿을 만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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