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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핑구네

갈증이 날때 아이스크림,콜라,사이다의 탄산음료보다 더 빠르게 해소되는 나만의 방법

by 핑구야 날자 201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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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이 날때면 찾게 되는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등이죠.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사실 먹을 땐 시원한데 먹고나면 갈증이 잘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콜라사이다탄산이 목젖을 때린때 느끼는 청량감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느낌이 다소 시원한 감을 주는 데 역시 2% 부족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전 그동안은 자주 찾은게 시원하게 얼린 냉수랍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도 생수만을 사서 마신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또 하나의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첫잔의 첫 모금

그것은 얼린 맥주잔에 시원한 맥주를 따라서 첫 잔의 첫 모금입니다. 사실 제가 술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아서  직장생활 하면서도 윗분들에게도 특별한 자리가 아니면 잔을 따르지 않아요. 출세하긴 글렀나요.ㅜㅜ 따라드리면 답주를 주시기 때문에 또 마셔야 하거든요. ㅋㅋ 그런 제가 좋아지는게 된게 바로 시원한 맥주의 첫잔의 첫 모금입니다. 두번째 잔에서는 절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지요. 차갑게 얼린 500cc잔의 맥주는 보기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사실 처음에 아내와의 데이트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 몇 장을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어떻게 보면 아내와 함게 편안하게 마신 첫 잔이라 더 갈증이 해소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불편한 자리에서 먹는 맥주보다는 훨 맞있을테니까요. 동네에 맥주를 마시려면 가는 곳이 2군데 있데요 겨울에는 탕을 시켜서 먹는 맥주를 찾기 위해 주막처럼 생긴 호프집이구요. 나머지는 오늘 간 호프집입니다. 오늘 새로 찾은 메뉴가 있어요. 다른 체인점에서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맛집으로 소개하는것이 아니라서 이정도 까지만...



떡실신 No

항상 맥주를 마시다보면 2차로 찾게 되기 때문에 배부른 메뉴 보다는 과일이나 포종류를 먹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메뉴는 늘 한정되게 됩니다. 늦게 참석한 사람이 있으면 치킨정도를 먹게 되지만.... 아내와의 마시는 맥주는 초저녁에 간단히 500cc씩 마시고 오는데 솔직히 아내에게 좀 덜어줘요. ㅋㅋ 300cc와 700cc정도가 맞겠네요. 전 그정도 마셔야 기분이 딱 좋아요. 메뉴이름은 라이스깐풍치킨입니다. 메운 기운이 살짝 느껴지는 소스에 버무린 치킨과 속에 치즈를 머금은 떡사리 그리고 호박이 주 재료입니다. 오늘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맛이 괜찮았어요. 양도 적당하구요. 특히나 치즈가 있는 떡사리가 쫀득하니 먹는 재미도 있고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살짝 매운 기운을 진정시켜주는 느낌을 준답니다.

 
내 곁에 아내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아내가 최고의 아군이지요. 저도 늘 아내를 생각해주려고 하지만 부족하답니다. 그래도 개 같은 성격이 아내덕에 많이 양반이 되었어요. 제가 성격이 급한 편이라 말 실수도 좀 있는 편이고 표현이 직절적이라 늘 아내를 불안하게 했거든요. 지금도 사실 많이 부족하지만.... 내년이면 중1,중3이 되는 사내놈들을 키우면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떠 쪼달리겠지만 장 견뎌주길 바란다고 살짝 아양 떨면서 막잔으로 비웠어요. 갈증이 완전이 해소되면서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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