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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패션

[남자피부관리]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 부드러운 쉐이빙존이 여성의 스킨십을 부른다.

by 핑구야 날자 201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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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한 수염이 오히려 멋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턱수염으로 까칠한 쉐이빙존은 아이들이나 여성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죠.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는 바로 부드러운 쉐이빙존이 한 몫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볼에 비비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예전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살갑다는 기억도 있지만 거친 수염으로 따갑다는 생각도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저도 아이들에게 똑같이 했다가 오히려 따갑다고 눈총만 받았답니다.


남자의 아침을 여는 쉐이빙  

나쁜남자도 기본은 되어야지 거칠고, 내츄럴하기만 하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년을 여는 것은 정월 초하루 한달은 시작하는 것은 1일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아침입니다. 산듯한 아침은 세안과 더불어 면도를 하면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아침부터 부시시하게 출근한다면 하루가 상쾌할 수 없겠죠. 전날 과음을 해서 몸은 비록 쳐져 있어도 깔끔한 면도와 함께 느껴지는 상쾌함은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화이팅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질레트의 쉐이빙크림 퓨전 하이드라 젤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센서티브 스킨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성을 위한 알로에 성분 함유의 면도용 젤입니다.


비누거품으로 사용을 하다가 레뷰에서 보내준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센서티브 스킨으로 면도를 해보았습니다. 비누거품이 편하기는 하는데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피부자극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쁜남자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피부가 깔끔한 외모에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거라구요.

 
with Aloe, Vitamin E가 함유되었다는 표시와 함께 Sensitive Skin이 눈에 들어왔어요. 예민한 피부라고 강조를 했는데 비누거품 면도로 예민해진 피부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태생이 예민한 피부인지는 모르겠네요. ㅜㅜ 3번째 사진은 하이드라젤을 사용하기 전에 흔들어 주는 모습이랍니다. ㅋㅋ 사진이 동영상 같죠. ㅋㅋ 사진을 찍다보니 하이드라젤을 너무 많이 뺐네요. 아이고 아까워라~~ 최고의 사용기를 쓰려는 욕심에...ㅜㅜ


조금이라도 살아있는 턱선을 따라 하이드라젤을 듬쁙 발랐어요. 오호라 이게 왠일이예요. 코 끝으로 느껴지는 향기..쿨웨이브향이 상쾌한 아침을 사정없이 뽐뿌질하더라구요. 민트향 같기도 하고 쉐이빙존이 시원한 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워 입모약이 동글해졌어요. 오호~~ 비누거품 면도시와는 달리 부드럽게 밀리는 감촉과 피부에 면도기가 닿기는 했는데 전혀 깍긴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역시 이래서 쉐이빙크림을 사용하는가봐요. 구렛나룻도 질레트퓨전면도기로 깔끔하게 밀었어요.구렛나룻 숱이 많아서 그런가 한번에 잘 밀지지 않아서 아마도 하이드라젤은 저 처럼 숱이 많은 경우는 다른 곳보다는 조금만 바르는게 어떨까 싶네요.


치켜들어라. 마지막 살아있는 턱선을 위해.. 너무 들었나? 지금도 볼따구가 땡기네요. ㅋㅋ 보기에 어떠세요. 깔끔하게 면도가 되었나요.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센서티브 스킨입니다. 깔끔한 면도후에 아내의 반응은 제가 면도하면서 하이드라젤의 향이 입이 동그레진 모양과 같이 눈이 똥그레졌어요. 남편을 어려보이게 하고 싶다구요. 그럼 당장 쉐이빙폼을 사주세요. 이왕이면 질레트 하이드라젤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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