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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딜리버링 해피니스 24세 3천억원대 기업 CEO가 35세에는 1조원대 기업 CEO라니!!

by 핑구야 날자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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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를 꼭 읽어보라는 권유에 알라딘에서 그동안 쌓은 포인트로 구매를 했어요. 사실은 잘 믿겨지지 않았던게 어떻게 24세에 3천억원대 기업의 CEO가 될 수 있었는지 놀랬지만 11년 후 1조원대  기업의 CEO가 될 수 있었는지 말이죠. 여러분은 믿겨지세요. 책의 표지에는 젊은이를 위한 열정 창업 매뉴얼, 기업인을 위한 행복 경영 노하우라고 씌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가운데 있는 사람이 주인공 토니 셰이(Tony Hsieh)입니다. 또 한번 놀래셨나요. 동양인이라서요. 그보다는 1조원대 CEO답지 않는 수수한 그의 모습에 더 놀랍습니다.



떡잎부터 알아본다.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토니 셰이(Tony Hsieh)는 유년시절부터 사업을 시작했던 남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9살때 약 100마리가 들어있는 진흙이 들어있는 상자를 사달라고 부모님께 말해 33.45달러에 사면서 그의 사업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토니 셰이(Tony Hsieh)는 지렁이가 반토막이 나면 두 마리로 된다고 책에서 읽은 것을 기억하고 사업을 시작했으니 어린애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뭐든지 해보지 않고 머리로만 생각한다면 결코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토니 셰이(Tony Hsieh)가 어리지만 바로 실행에 옮기는게 결정적 이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했지만 결국은 사업을 운영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데 훨씬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운도 노력하는 자의 몫


토니 셰이(Tony Hsieh)는 지렁이 사업이후로도 학창시절에 늘 사업아니디어를 떠올리려고 애쓰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며 성장을 했습니다. 보물지도의 모치즈키 도시타가의  말처럼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늘 머릿속에서 오래 남도록 노력하며 지내온게 성공의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시작은 쉬워도 지속은 어려운 법이 거든요. 결정적으로 지금의 토니 셰이(Tony Hsieh)를 있게 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건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베이식(BASIC)을 난나게 된 것이지요. 조금 늦게 저도 같은 베이식을 배웠는데 이렇게 차이나 나나... ㅜㅜ 대학을 졸업하고 오라클(Oracle)에 입사를 했지만 결국은 철밥통을 깨고 나오게 됩니다. 역시 사업 때문이었죠. 인터넷 링크 익스체인지(Internet Link Exchange)라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용자는 인터넷 링크 익스체인지에서 주는 코드를 자신의 웹페이지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배너광고가 뜨고 방문자가 Click를 할때마다 포인트를 얻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광고예산이 부족한 회사들은 이 방법으로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얻어 다른 회사의 웹페이지를 통해 광고를 하게 되는 겁니다. 사업은 잭팟을 터트리며 그동안의 토니 셰이(Tony Hsieh)의 노력은 1백만 달러로 매각하라는 제의를 빅풋에서 받게 됩니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사업을 했던 그의 직감은 No였어요. 결국 인터넷 바람이 폭발적으로 불던 1999년 2억6천5백만 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각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한국에서도 인터넷 바람을 타고 벤쳐대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엄청난 투자와 거품을 만들게 되었지요.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한 시기적인 운도 그의 몫이 었습니다. 기가 막인 타이밍이죠.


온라인 신발회사 재포스(Zappos)


토니 셰이(Tony Hsieh)는 고문겸 투자자로 재포스에 합류해서 CEO자리에 오르면서 연간 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행복한 기업이 돈을 벌고 자신의 행복이 직원이 행복이라는 철학을 펼쳐갑니다. 끝임없이 직원들과 소통 속에 성장을 했지만 인터넷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투자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조조정을 하게되는 뼈아픈 상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이때 많은 벤쳐기업이 망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골드뱅크, 인츠닷컴.....참 많은 벤쳐기업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투자를 받았던 시기였죠. 재포스 역시 그러한 시류에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소통과 개선으로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노력으로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기억하기로는 고객이 와우하고 소리를 낼 정도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행복한 방향으로의 사고


어떻게 하면 자신과 직원 그리고 고객이 행복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지를 끝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고 실천한 토니 셰이(Tony Hsieh)의 노력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겉으로는 직원을 위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을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진정 직원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 처럼 보여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직원과 고객은 자신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진정성을 일찌감치 느끼고 있답니다. 진심은 진심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행동은 마음으로 부터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럴듯 해도 종국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게 되는게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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