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수가 나오기 전에는 보리차로 식수를 대용해서 마신적이 있었어요. 어머님은 지금도 끓여서 마신답니다. 저희도 몇해전만해도 끓여서 마시는데 아내가 땀을 많이 흘리고 그래서 정수기를 거금 1백만원을 주고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월 사용료만 내고 렌탈해서 식수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물 맛은 좋지만 가끔 커피를 마시면서 예전에 먹던 보리차가 생각이 날때도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때는 구수한 보리차가 더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러던 차에 인삼애인이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보리차인 삶앤삼을 시음했어요.



인삼애인의 별명


임삼애인의 삶에삼이라는 보리차의 별명이 유기농보리차,와코도보리차,삶엔삼유기농통보리차인 이유를 찾아보니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직접 오랜세월을 연구하고 재배한 임진수대표의 철학때문이었습니다. 임진수대표는 충남대 농과대 연초학과를 나와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서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서 인삼(수삼)분야에서 최초로 농수특산물부증을 받기도 했더라구요.



그리고 인삼분야 국내 최초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노력이 결국 보리차에 유기농보리차,와코도보리차, 삶엔삼유기농통보리차라는 별명을 붙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기보리차라도 해서 분유를 탈 때 방금 끓인 보리차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지만 자칫 끓여 논 보리차를 사용하는 경우로 다량의 미네랄이 포함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하니 하시던 방법대로가 좋을 것 같아요.



삶앤삼 개봉기


두개가 박스에는 각각에는 진공포장이 된 보리와 홈삼 4뿌리가 들어 있어요. 홍삼을 보니 눈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오랜만에 집안에 보리와 홍삼의 향이 가득할 것 같아요. 좋은거라면 뭐든지 달려드는 막내가 킁킁거리면서 연신 뭐냐고 물어봅니다. 아이들은 보리차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을텐데...



구수한 보리차 냄새


곰솥에 물을 담고 보리와 유기농 수삼을 넣었어요. 정확한 양은 물 2리터에 밥 숱가락 세개(25g)분량의 보리와 유기농 홍삼1뿌리를 넣으면 좋다고 합니다. 보리를 팩에 담아서 끓이라고 했는데 사나이답게 터프하게 통으로 넣고 끓였어요. 좀더 보리의 향이 물에 잘 전해질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어머님이 하시던대로 해보고 싶었답니다.


늦가을이라 물이 쉽게 쉬지 않아서 한팩의 보리와 유기농 홍삼4뿌리를 모두 넣고 약 30분정도 끓이다가 10분 동안 중불로 보리차색이 날때까지 우려 내었어요. 유기농 홍삼이 이리저리 헤엄을 치면서 잘 놀더라구요. ㅋㅋ


너무 약한 불로 끓이면 보리차의 전분이 녹아 맛이 좋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충분히 우려낸 것 같아 설명서대로 얼른 보리를 채로 걸러내었어요. 급량을 시키면 훨씬 맛있다고 하는데 그냥 뚜껑을 열어 놓고 식혔어요.



추억속에 보리차 향


몇 해전부터 정수기물을 마시면서 편했지만 가끔 구수한 보리차가 그리워질 때가 있답니다. 오늘 소원을 풀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맡아보는 보리차의 구수한 향이 코 끝을 자극했답니다.밥맛 없을때는 보리차에 밥 말아서 먹기도 했어요. 우리때는 늘상 마셔왔던 보리차가 편리함에 밀려서 이제는 귀한 차가 된 듯 하기도 합니다. 막내도 맛있다고 옆에서 홀짝홀짝 마시고 있어요. 아내가 아들내미에게 어릴때는 정수기가 없어서 보리차를 끓여 먹었다고 설명을 해주네요. 구수한 보리차에 유기농 홈삼의 향이 살짝나면서 입안을 가볍게 적셔줍니다. 2~3주 하루 5~6잔을 마시면 몸안의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 다이어트할때 무리하게 굶지 말고 보리차를 대신 마시면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전 구수한 보리차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솔브 2010.11.23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리차가 정말 좋아서
    집에 정수기 들일때
    가슴이 아팠는데 ㅠ_ㅠ
    어느새 정수된 생수에 익숙해져있더라구요
    가끔 먹는 보리차의 맛은 정말 환상 ☞☜

  3. 아빠공룡 2010.11.2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명센스가 돋보이는 제품들이네요...^^
    역시 보리차가 쵝오...!

  4. 아이미슈 2010.11.23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렇네요..
    정말 보리차 마셔본지가 언제인지..
    아이들 탈날땐 약도 되는 국민차지요..

  5. 판타시티 2010.11.23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 먹고 싶어요~
    해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

  6. 닉쑤 2010.11.23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있을 땐 집에서 항상 보리차 마셨었는데..

    지금은 정수기 물이네요. ㅎ

    그립습니다

  7. 블로텍 2010.11.23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를 먹어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ㅎ
    요즘엔 녹차만 계속 먹는지라 ㅎㅎ

  8. 이츠하크 2010.11.23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은 겨울이면 연탄난로에 올려놓고 보리차 끓여먹죠.
    구수한 맛에 홍삼까지 곁들이면 몸에는 최고이겠는데요^^

  9. 드자이너김군 2010.11.23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보리차.. 본지가 참 오래 되었군요.
    저희집은 보리차 끓여 먹는데 티백으로만 먹어서 보리를 볼 기회는 없었거든요.

  10. 칼리오페 2010.11.2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릴 때부터 보리차를 식수로 마셨는데 이런 효능이 ^^;

    오히려 생수가 어색해요 저는 ㅎㅎ;;

  11. 못된준코 2010.11.23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됐든...정말 몸에 좋은것 같군요.~~
    요즘 들어 건강한 음식(?)이 무지 필요한 1인입니다.

    건강과 피부가 동시에 죽어가고 있다는..ㅎㅎㅎㅎ

  12. 레오 ™ 2010.11.23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라면 뜨끈하게 마시면 좋겠습니다

  13. 리브Oh 2010.11.2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료가 국내산이라 좋더라구요
    저도 받았는데 언제 리뷰 쓸지...
    저도 조만간 리뷰로 구수한 보리차의 향기에 취해 보고 싶네요^^

  14. 아하라한 2010.11.23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보리차 유기농이라 그런지 정말 좋더라구요. 저두 리뷰 작성중...ㅋㅋ 지금 집에 있는 옥수수차가 밀리고 있어요...ㅠㅠ

  15. 감성PD 2010.11.23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차갑게해서 여름에 마시면 정말 갈증 해소에 좋죠~~
    다른 음료수가 필요없어요~

  16. 송쓰22 2010.11.23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삼 관련 제품이군요~! 문외한이라...일단 잘 보고 갑니다~!

  17. Houstoun 2010.11.23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삼이 들어간 보리차네요~
    흐흠 여기까지 보리차 향이 나는데요. ^^
    몸에 참 좋을 것 같네요. ^^

  18. 걸어서 하늘까지 2010.11.23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몸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보리차 참 구수하니 토속적인 맛이 느겨지죠^^

  19. 밋첼™ 2010.11.2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기가 여기까지 퍼져오는 듯 합니다^^

  20. 네오드 2010.11.24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드셨으니 올 겨울이 거뜬하시겠어요^^

  21. 쿠쿠양 2010.11.25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도 보리차 마시는데 향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