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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청년 CEO를 꿈꿔라 - 창업아이템, 창업자금등등 경험을 통한 벤처기업 9인의 창업스토리

by 핑구야 날자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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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 사장님 보내주신 청년 CEO를 꿈꿔라는 월급쟁이로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얻었다기 보다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자성의 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두 청년이 창업을 위해 현재 20대 벤처대표 9인으로부터 창업스토리를 듣고 CEO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갑니다.



* 금값도 비싼데 금박을 한 명함을 보내주셔서 우린 금부자랍니다.ㅋㅋ 지난번에 보내주신것도 잘보관하고 있어요.

책에 나오는 벤처 9인은 레인디의 김현진 대표, 아이토닉의 박성준 대표, 바이미의 서정민 대표, 에듀플로의 박광세 e대표, 메가브레인의 이강일대표, 엔써즈의 김길연 대표, 클로 버추얼패션의 부정혁 대표,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입니다.

두 청년 진승남과 조석환은 창업을 결심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신문에 실려 있는 벤처기업의 대표들에게 자신들이 스마트폰 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를 창업한다는 내용과 자문을 구한다는 메일을 보냅니다. 역시 청년답죠. 집안의 도움없이 8년간 호주생활을 하는 동안 10대의 나이에 교육 컨설팅사업을 시작한 레인디의 김현진 대표에게 메일의 회신을 받고 만나게 됩니다. 남들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해서 대박이 난다고 해서 1인 창업으로 겁없이 덤벼드는 진승남과 조석환에게 진현진 대표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실수 하기 쉬운 부분을 지적합니다.


아이폰 어플 개발이 유행처럼 번지기 전에 고등학생이 어플을 개발해서 한달에 수백만원의 수익을 얻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어플을 개발하고 있고 설마 한두개의 어플이 개발이 성공했다고 해서 회사가 운영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한두개의 어플을 개발해서 불규칙한 수익을 얻는 것은 창업이라기 보다는 프리랜서 개발자에 가깝다고 말을 합니다. 진승남을 섣부른 자신의 생각에 덜컥 겁을 먹게 됩니다.

이렇게 청년CEO를 꿈꿔라는 진승남과 조석환이 창업을 위해 A부터 Z까지 필요한 사항과 9인의 벤처대표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안정된 사업이 되기 까지의 시행착오에 대한 경험을 통해 설명을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바이미는 2009년 7월말에 벤처소비자 서포터즈로 제품을 직접보고 리뷰도 했던 벤처기업이라 너무 반갑더라구요. 블로그 초기에 리뷰했던 내용이라 어설프지만 말이죠(바이미 리뷰 바로가기) 책을 읽으면서 바이미 - 핑구야 날자 - 예문당으로 이어지는 기가막인 인연에 너무 놀랐습니다.

청년CEO를 꿈꿔라는 창업을 꿈꾸는 20~30대의 청년들에게 필독서가 아닌가 싶어요. 경험만큼 소중한게 없고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현재 성공한 벤처기업의 대표들로 부터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첨부한 창업가이드는 사업자금을 지원받는 방법, 사업아이템 설정하는 방법등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쓰여진 창업이야기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레인디의 김현진 대표는 호주 유학시절 수중에 삼개월치 생활비가 떨어지기 전에 호주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절실함』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일이 자신에게 얼마나 절실한지 얼마나 간절한지에 따라서 자신을 움직이게 하여 성공에 이르게 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다시하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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