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무리하느라 늦은 퇴근...
기름값 아끼려는 뚜벅이 신세...
퇴근하는 길에 건물뒤편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
쳐다보기도 민망해서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몰랐다.
우리때는 싸움잘하고 그야말로 불량써클에 가입한 친구들이 몰래 숨어서 피곤 했다.
여학생이 담배를 피는건 거의 짱정도나 되야 피는데 거의 보기가 어려웠다.
그것도 고등학생때일이다.
마치 왜 꼽냐하는 표정이라고나 할까?
더 웃긴건 그냥보고 지나가는 나 자신이다.
내가 담배를 끊은지 14년이 되어간다.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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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현™ 2009.05.2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는 학생들이 길에서 담배물고 있으면 불러세워다가 뭐라고 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 저도 주변의 만류와, 자전거를 핑계로 그냥 지나가버리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