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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경영학이 뭐예요은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경제교육에 도움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지만 산술계산은 잘해도 경제관념이 아직은 없어요. 한번은 아르바이트해서도 살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허걱~~ 어이가 없어 어떻게 살 수 있는지를 물어 봤더니만 자기 용돈만 계산을 하는거 있죠. 그래서 일단은 아침,점심,저녁 먹는 식사와 잠을 자기 위한 주택 그리고 각종 세금들만 말을 했더니 그건 아버지가 내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겁니다. ㅋㅋ 쨔샤 아버지 어머니가 평생 뒷바라지만 하냐.. 대학교 들어가면 홀로 설 생각을 해야지....고등학교 다니면서 돈을 어떻게 모아서 많은 입학금을 내나요..ㅋㅋ 아르바이트 한다며... 그랬더니만 멍~~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일겁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모은행에서 실시했던 경제캠프를 보내기도 하고 블루마블게임을 함께 하면서 경제에 대한 관념을 심어주려고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에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죠. 이번에 읽은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는 예문당에서 펴낸 책으로 저와 같은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경제교육에 도움되는 책을 찾는 분에게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책표지가 만화로 그려있어 출퇴근길에 뻘쭘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읽으면서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게 되고 아리까리했던 경영학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 입장에서 읽어 보려고 해서 그런지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딸 미래,아빠,엄마 이렇게 3명이 질문과 대답을 번갈아 가면서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와닿은 예를 들어가면서 경영학을 쉽게 풀어가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Chapter가 끝날때마다 요약 정리해서 다시한번 공부할 수 있게 해서 경제개념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제1장은 경영과 경영학, 제2장은 기업의 목적과 책임, 제3장은 자본과 기업활동, 제4장은 브랜드와 마케팅, 제5장은 생산과 유통, 제6장은 조직과 인적자원관리, 제7장은 자기경영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버지가 직장을 왜 다니는지 면접은 왜 보는지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등등을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 현재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 있고 경제관념과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심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학생들이 왜 브랜드의 가방을 좋아하는지 엄마가 명품맥을 찾는 이유를 경영학의 브랜드와 마케팅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이들에게는 납득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죠. 부모로서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죠.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경영학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를 통해서 아버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한 설명을 곁들인다면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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