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상대방을 알려는 용기있는 실천 속에서 마음이 열린다. 버스무릎녀의 진실도 결국은 사실과 달랐다는 보도를 접하고 냄비처럼 타오른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에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과거에도 이슈가 된 사진 한장이나 동영상이 호기심으로 부풀려지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나 블로그, 신문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신상털기로 개인의 인권이 무시되는 안타까운 일이 우리 사회의 일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 일까요. 문제는 소통의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쌍방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기존의 의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라는 포스코 캠페인이 제대로 된 소통의 방법이라고 동의합니다.
버스무릎녀의 진실에서 배우다.
인터넷에 올라왔던 버스무릎녀에 관련된 사진입니다. 틀린그림찾기 같죠.ㅋㅋ 맞아요. 틀린그림 찾기를 해보세요. 뭐가 틀린가요. 바로 버스무릎녀라고 불린 시선입니다. 1번의 사진을 처음 봤다면 아버지뻘 되는 분에게 무릎을 꿇리고사과를 받아냈다는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찾다가 발견한 2번 사진을 보면 버스무릎녀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어 사진에 대한 진실성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무릎녀 사건이 이슈가 되자 정의의 사도인 양 신상털기로 고질병이 돋은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과 사실을 지켜보자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게 되었습니다. 결국 MAX10님의 실제이야기가 올라오면서 마무리가 되었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포스코의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캠페인과 관련된 동영상 이웃편을 보면 서로 인사하는 작은 실천이 사회운동으로 확산이 된다면 어이없는 오해로 벌어지는 우리 주변의 일들이 많이 줄어 들지 않을까요.
아들과의 대화로 새로운 사실을 알다.
평상시에는 학원가니, 시험기간이니, 미리미리 챙겨야지, 슬리퍼 신고 다니지 마라등등 일방적인 대화가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로 아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죠. 하루종일 아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은데 살갑게 대화는 못해도 가끔 어깨를 두드려 주거나 허그를 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과 진지하게 대화도 좀 하고 그러라고 등을 떠밀더라구요. 지난주에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하려는데 뻘쭘해하고 다소 당황한 듯 보였어요. 혼내는 줄 알고 그런 모양이더라구요. 아이의 반응에 당황한것은 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라는 포스코 캠페인처럼 진지한 대화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되지 않는 현실에 두려움이 많았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목소리 톤이 높아 늘 무섭게 들린다는 말에 충격을 받기도 해죠. 끝을 올리면서 부르지 말고 내려서 말하라는 아내의 말이 떠올랐어요. 무릎을 맞대고 대화하면서 결국 아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아는 만큼 가까워진다는 걸 아들의 메세지로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
포스코 캠페인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는 버스무릎녀와 아들과의 대화 속에서 정말 요즘 시대에 맞은 말인것 같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꼭 오해를 하게 끔 말을 하는 사람이나 말이 없이 조용히 행동하는 사람도 그 사람을 알게 되면 충분히 액면 그대로 그 사람의 마음을 받아 낼 수 있죠. 다음의 동영상 속 김부장도 젊은 직원들이 즐기는 셔플댄스를 통해서 직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직원들과의 소통은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같이 행동하는 속에서 알수 있다는 것을 포스코의 김부장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부장이 직원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직원들도 느끼게 되죠. 결국 서로 알아가려는 용기있는 실천이 서로를 가깝게 하고 소통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벽은 스스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의미있는 동영상 속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진심은 젊은 후배들의 마음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에서 짠~~ 한 감동이 밀려왔답니다.
학부모로써 늘 걱정되는 건
사내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써 늘 걱정스러운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는지 아니면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무리에 속해 있지 않는지가 고민거리 중에 하나였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때 괴롭히는 아이가 있었죠. 아내가 대화도 해보고 밥도 사먹이면서 해결을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결국은 제가 나서서 겁을 주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답니다. 그러나 역시 이솝우화에 나어는 것 처럼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햋빛이었죠. 아내의 지속적인 대화로 해결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선생님의 역할이 없었다는 거죠. 물론 일선의 모든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지만요. 서태훈 김기리 동영상을 통해서 본 학교편 동영상처럼 선생님이 아이들과 친구처럼 가깝게 지낸다면 아이들을 좀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그러하리라 생각해봅니다.
포스코의『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캠페인
포스코의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캠페인의 오늘 주제는 주말에 쉬려는 남편과 외식을 하자는 아내의 의견에 대한 주제입니다. 사실 주말이 되면 쉬고 싶은게 남자의 마음이고 아내는 주중내내 밥상차리고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느라 힘들었으니 외식을 하자고 하는 겁니다. 누구나 부딪히는 일이죠.
저는 주로 점심에 드라이브겸 해서 바람쐬며 외식을 하기는 하지만 매주 하지는 못한답니다. 결국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게 해결책이더라구요. 잠은 잘수록 늘고 많이 자면 더 피곤하다는 것을 알거든요.
지난번에도 응모를 했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마음을 알기 위해 아내도 포스코의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캠페인에 동참을 시켰어요. 허걱~~ 국수먹으러 가려고 생각했는데 더 비싼 샤브샤브...
페이스북이 없는 분은 일반글등록으로 이벤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이벤트 선물중에 외식상품권을 받으면 참 좋은데.....ㅋㅋㅋ 영화표은 집에 있거든요.. 수리수리마수리~~
여러분도 포스코의『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캠페인을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어 보세요.(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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