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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 흐미창법 직접 들어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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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 흐미창법 직접 들어보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찾은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약 6개월간 문화동반자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아시아의 7개국 12명과 함께 한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은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또한 다문화을 체험하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문화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평화라는 것도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을 문화동반자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로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더구나 전석 무료공연이었거든요. ㅋㅋ (바로가기)



색다른 공연장을 경험


전달 수능이 끝나기도 하고 빼빼로데이가 앞둔데다가 불금이라 차가 좀 막혀서 간신히 10분전에 도착을 했답니다. 




국립극장에는 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그리고 청소년하늘극장이 있는데 그동안 다른극장은 가봤는데 청소년하늘극장은 처음이었어요.



공연이 시작하자 하늘이 열리는 장관은 정말 환타스틱했답니다. 청소년하늘극장의 천정이 사방으로 나뉘면서 하늘이 보이는데 와우~~ 원더풀~~ 어메이징~~ ㅋㅋ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쉬었어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


언어는 달라도 음악을 통해서 충분히 마음을 교류할 수 었었고 연주를 접한 각국의 관람객도 역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웨르쁘레라고 불리는 몽골의 뿔나팔 소리와 흐미창법을 직접 들어보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아래 포스터 들고 있는 악기가 웨르쁘레고 흐미창법을 보여준 분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목으로 어찌 그런 소리를 내는지~~ 그리고 각국의 신기한 악기의 연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어요. 때로는 절로 흥이 나기도 했답니다. 



필리핀,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등 아시아의 7개국 12명은 각국의 고유 악기로 연주를 해주기도 했지만 한국의 가락과 악기를 배워 가야금산조, 민요메들리, 영남사물놀이등을 보여준 공연은 문화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올해 하모니 인 아시아(Harmony in Asia) 문화동반자공연은 처음 열렸던 것이 아니라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을 해왔더라구요. 스크린으로 김치도 담고 먹어보고 6개월동안 준비해 온 과정을 보여주는데 참 흐믓했답니다. 앵콜이 계속 이어져도 못내 아쉬움을 달래주지는 못했어요. 



가족과 함께 국립극장으로 공연을 보면서 가을을 좀 더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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