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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힐링여행으로 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산정호수와 포천아트밸리의 하루

by 핑구야 날자 201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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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으로 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산정호수와 포천아트밸리의 하루는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LG전자의 더블로거 7기로 활동하면서 힐링여행을 떠난 건 올해로 두번째입니다. 작년에는 남양주 슬로우시티로 다녀왔었답니다.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올해는 관광버스편으로 여의도에서 신사역 그리고 왕십리역을 거쳐서 산정호수로 힐링여행을 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카메라만 들고 떠나는 LG전자 더블로거의 힐링여행은 너무나 설레이는 여행이었어요. 다른 기업도 체험단을 많이 운영을 하지만 LG전자는 좀 다르답니다. LG전자의 기업문화가 그런지 인간적인 관계에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체험단이라기 보다는 친구모임 같은 기분이랄까? 



더블로거 전체가 참석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개인사정으로 몇분이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ㅋㅋ >신사역과 왕십리역에서 더블로거 일행을 추가로 태우고 2시간 남짓 힐링코스를 즐기게 되었어요. 항상 여행이 그렇듯이 일정대로 되는 건 없어요. 생각보다 좀 늦은 도착이었지만 도심의 공기와는 다른 산정호수의 맑은 바람으로 보상을 받았답니다. 소규모 놀이동산도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산정호수가 예전하고 많이 바뀌었답니다. 관광명소로 제대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보였어요. 물론 곳곳에 아직은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요. 산정호수에서 소형엔진으로 움직이는 오리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였어요.



산정호수 둘레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산정호수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주었어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더블로거들을 보면서 마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산정호수를 따라 길을 걸으면서도 상쾌하게 불어오는 호수로 시선이 던져지게 됩니다. DLSR를 들고 올까하다가 1300만 화소의 옵티머스G 프로만 가지고 왔답니다. 사진이 잘 나오죠. 봄맞이 힐링여행이라 정말 가볍게 나왔어요.



산정호수를 걷다가 1/3지점에 다다르자 허브농장이 있더라구요. 허브차도 마시고 향기에도 취해보면서 더 싱숭생숭해지는 거 있죠. ㅋㅋ 너무 취하다보니 카메라를 두고 나온 분도 있었어요. 다행히 찾기는 했지만요.ㅋㅋ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예쁜 보라색 들꽃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벌을 찍은 것 같은데 헐~~ 없네요. 



허브농장을 지나 이번에는 인기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장소 대성참도 세트장도 볼 수 있었어요. 겉으로 보면 드라마 생각도 나고 좋았는데 내부는 관리가 되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그냥 산정호수를 거닐면 재미없죠. 3개조로 나뉘어 미션을 부여 받았답니다. 그래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사진도 찍고 한 방에 모두의 얼굴을 담기도 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지게 되었답니다. 올해 처음 본 분들과 서먹했는데 ... 이렇게 사람을 알아 간다는 것은 큰 재산이랍니다.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모두 멋진 추억을 가슴에 앉게 되었답니다. 산정호수에 이렇게 멋진 배경이 있는 줄 몰랐어요.



다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나버린 거 있죠. 1시간 남짓 산정호수로 거닐고 아침 일찍 나오느라 더 허기진 거 있죠. ㅋㅋ 포천의 이동갈비 맛집에서 원 없이 갈비를 뜯었답니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연신 추가요를 외치면서 말이죠.ㅋㅋ



두번째 코스로 포천의 포천아트밸리로 이동했어요. 여기서도 다양한 미션으로 조별로 뛰면서 또 아이디어를 짜면서 수행했어요. 모두 공중에 떠 있는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입니다.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까하다가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걸어 올라갔는데..조금 힘들더라구요.ㅋㅋ 저질체력이 본때를 보인거죠.



산 중턱에 이렇게 천주호가 있어 놀랬어요. 놀랬어요, 포천아트밸리는 아기자기하지만 생각보는 넓은게 볼거리가 많았어요.



조별 미션이 끝나고 각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담아내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우리는 커피와 요거트로 마시면서 막간의 여유를 즐겼답니다. 바람이 이렇게 상쾌하게 느껴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답니다.



미션을 수행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다를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블로거로 활동하는 보람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내고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더블로거들과 힐링여행으로 더블로거와 함께 떠난 산정호수와 포천아트밸리의 하루를 통해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한 더블로거들로 아쉬움도 남았지만 이번달 정기모임에서 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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