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 추천을 해봅니다. 특히 비키니 고르다 성질 난 분들에게 1박2일 여름여행코스로 딱~~입니다. 성수기라서 팬션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해결이 될 듯 합니다. 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굳이 1박2일 코스로 즐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도 매력이죠. 자가용이 없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재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상레포츠를 즐기고 나면 운전자만 괴롭거든요.ㅋㅋ 주말을 이용하면 관광객이 많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제일 좋은 것은 금요일 점심 먹고 출발해서 오후 4시정도 도착하는 스케줄로 잡으면 부담이 없을 겁니다. 한참 더운 시간에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것 보다는 낫거든요.
미리 예약을 서둘렀는데도 여름여행 성수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쉽지 않았어요. 생각보다는 교통흐름이 좋아 첫날은 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에서 오후 3시경부터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대학생들이 단체로 즐기고 있어 만만치 않더라구요. 때가 때이기도 하구요. 학생들을 보니 즐겁기도 하구요.ㅋㅋ
수상레포츠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빅마블, 밴드웨건(배썰매),호떡, 바나나보트, 팡팡(땅콩보트), 플라이피쉬(가오리), 블롭점프, 워터파크등등이 있답니다. 예약을 직접하지 않아 가격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오리(플라이피쉬)만 한번 타는데 15,000원이구요. 나머지는 10,000원입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는 강습도 받을 수 있는데 50,000원정도 합니다.자세한 사항은 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업체들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우리가 처음 즐긴 수상레포츠는 플라이피쉬였어요. 보트로 견인해서 북한강을 따라 즐기는데 와우~~ 공중 부양을 하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랍니다. 부웅~~ 한번에 3명이 탈 수도 있고 2명이 탈수도 있어요. 소리를 마음껏 질러~~스트레스 팍팍~~ 예전에는 물에도 빠뜨리기도 하더니 요즘에는 그렇지 않네요.ㅋㅋ
바나나보트는 예전같은 인기가 없는 듯 했어요. 우리도 타지 않았지만 딱 한번 타는 걸 봤을뿐...대부분 다른 기구를 즐기더라구요. 아이들은 미니 워터파크에서 놀수 있도록 꾸며놨어요. 패키지로 즐기는 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타도 모를정도로 허술하게 관리하는 것 같았어요. 관광객이 많다보니 정신이 없거든요.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수상레포츠시설인 블롭점프는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일정인원이 모여야 운영이 되는 것 같아요. 2층에서 한사람이 뛰어 앞쪽으로 이동하면 3층에서 두사람이 점프해서 한사람을 점핑시키는 놀이기구랍니다.
그런데 점핑해서 물위로 떨어질때 배나 등으로 떨어지면 마이 아포~~ 여대생들은 종아리나 허벅지가 빠알갛게 되면서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겁먹기도 하더라구요. 떨어질때는 옆으로나 발이 먼저 빠지도록 떨어지는게 요령이 필요한데 쉽지 않아요. 오히려 보는 사람이 더 즐거운 수상레포츠입니다. 월미도의 팡팡처럼 말이죠.ㅋㅋ
일명 배썰매라고 부르느 밴드웨건은 플라이피쉬(가오리)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8명까지 한번에 타는걸 봤는데 타고나면 강추~~ 만족도는 얼굴에 씌여 있어요. 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더 이상 탈 수 없었어요.
수상스키는 보트옆에 철봉을 붙잡고 자세를 익히고 나면 줄을 주는데 쉽지 않았요. 멋지게 타는 분들을 보면 여름이 정말 즐겁죠. 웨이크보드는 스노보드와 비슷한데요. 라이딩을 즐기는 분을 보진 못했어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면 속도를 즐기는 라이더들에게는 마음껏 폼을 잡은 기쁨도 있어요. 왜냐면 대부분이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보다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분들이기 때문이죠.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여독을 풀었어요. 무제한 바베큐라고는 하지만 생각만큼 많이 먹지는 못해요.ㅋㅋ 다음날 아침에 팬션 앞마당의 펜스너머로 탐스런 자두가 주렁주렁 열린 자두나무가 보였어요.
팬션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직접 따서 먹는데 꿀~~꿀~~ 대박~~ 자두를 사먹기는 해봤지만 직접 따서 먹어보기는 처음이라 마냥 신기~방기~~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고고씽~~ 그런데 꼭 들리는곳이 있어요. 그곳이 어디냐면 바로 춘천입니다. 춘천 닭갈비를 먹고 간답니다.ㅋㅋ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TakeOut을 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닭갈비 파티를 했답니다. ㅋㅋ 생각보다 덜 힘든 여정이라 월요일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자가용편을 이용해서 1박2일 여름여행코스로 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을 이용한다면 숙박시설이 제일 문제인데요. 제일 좋은 방법이야 수상레포츠시설을 운영하는 팬션이겠지만 가격도 부담스럽고 빈방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가평의 남이섬 인근 수상레포츠업체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팬션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몸매에 자신이 없어 비키니를 고르다가 성질남 분들에게는 여름휴가로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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