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문의 했을때 빠른 대처를 해주었다면
3일치만 데이터를 보관한다는 8일만에 돌아온 허무한 답변으로 마무리를 하지 않았을텐데.. 
기업의 위기대처 능력은 문제가 발생 했을때 신속한 응대는 평상시에 얼마나 훈련이 되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요즘 업체마다 콜센터등등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의하면 립서비스(lip-service)로 "많이 불편하셨지요.", "최선을 다해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응대에 놀라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혀 도움이 않되는 상황이거나 오히려 인터넷으로 똑똑해진 소비자 보다 몰라서 헛도는 대답 후
되풀이 되는 속 빈 lip-service는 사람을 환장하게 만듭니다. 
고객의 문의에 납득이 가는 결과로 응대할 수 없다면 시작부터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분명한 입장을 밝히려면 역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최고의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객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런 기업문화는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회신 전 기대에 차게 한 답변
문의하신 블로그 이용에 대한 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블로그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현재 고객님께서 문의해주신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답변을 드려야 하나, 해당 내용은 몇 가지 확인절차가 필요하여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에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곧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회신 내용
먼저, 삭제된 댓글 복구가 원활하지 않아 많이 불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고객님. 삭제된 데이터는 저희 측에서는 3일치의 데이터만 보존을 하기 때문에 문의하신 댓글을 복구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드리며,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거듭 사죄드립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어렵게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의 정성과 시간에 대해 보다 유익한 Posting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책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변경했습니다.

제가 400여개의 댓글을 지우려면 댓글화면에서 한 화면에 30개씩 보이므로 13페이지를 넘게  13번의 Click과
삭제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그리고 피같은 댓글을 지우는 블로거는 없을 겁니다.
하나의 댓글을 얻기 위해 얼마난 많은 노고가 따르는지를 모른는 블로거는 없을 겁니다.
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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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ndycat 2009.05.24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불성실한 대처네요....안타깝지만...어쩌겠습니까..잘 해결되길 바랫는데...

    • 핑구야 날자 2009.05.24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는 서비스하는 쪽의 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그런가보다 할 수 밖에 없죠
      내가 모르면 어찌할 수가 없는 겁니다.
      내가 똑똑해지거나 강해지거나 해야죠.

  2. 하수 2009.05.24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ㅠㅠ;;
    회사의 정책이 너무 초라합니다.
    이 곳과는 다른 검색엔진의 고객센터들도 답변 참 기가 막히게 시간을 끌더라구요.
    정중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말로 감탄시키며 최대한 빠른 답변을 일주일 넘게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 핑구야 날자 2009.05.24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객의 요청이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이 많다는 건 그 만큼의 소화할 시스템이
      되어 있다고 볼때 전결 차원에서 마무리 된 듯 합니다.
      블로그의 매력은 여기에 있습니다.
      어설프게 판매하거나 서비스할 경우 파장은 놀랍습니다.
      그래서 조중동의 힘이 무서운 겁니다.
      올바르게 알려 공유할 의무가 우리 블로거들에게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3. 떠돌이세어 2009.05.24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시겠지만 저것들 다 거짓말입니다
    시간이 소요되니 기다려달라...자기들 할일 다 하고 처리해주겠다는 말이죠-
    (어느 기업이나 현재의 수익이 최우선입니다..)

    다시 되살릴수 있길 바랬는데..안타깝네요..

  4. 라이네나무 2009.05.24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0개의 댓글.... ㅜㅜ

    정말 저런 안일한 대처때문에 핑구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애초에 3일치밖에 저장안된다는것 정도는 알지 않았을지...

    미루고미루다 시스템 구조상 안된다는 답변... 정말 무성의한 답변이네요 ..

    힘내세요!!

    • 핑구야 날자 2009.05.24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15일 이후 많은 블로거님들 덕분에 댓글이 1000개를 넘어 섰습니다.
      파워블로거님들에게는 깜도 안되겠지만
      이제 커가는 저 같은 초보 블로거들에게는 하나하나가
      기쁨이고 만족이고 설레임입니다. 그렇다고 파워블로거님들은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많은 조회수라면 더 말할 나위 없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관계를 유지한다면 정말 큰 재산입니다. 여기에 매력이 있습니다.
      그저 의미 없는 추천도 소중하지만 서로의 소통이야 말로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5. 2proo 2009.05.24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는 생각 짜내서 다시 쓰면 돼지만
    덧글은 여러사람의 마음과 생각인데...
    아이구.. 안타까우시겠다;;;;

    • 핑구야 날자 2009.05.24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만 인위적인 삭제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달아준 분들은 모두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보일때 받아온 댓글이라 기억이 오래 남아
      아쉬움은 길러질 것 같습니다.

  6. 쿠쿠양 2009.05.26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결국 댓글을 구하지 못하셨다니..ㅠ..ㅠ 넘 안타깝겠어요...

  7. 뷰티가이드 2009.05.26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 댓글이 삭제??ㅡㅡ;;;
    황당한 일을 당하셨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