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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거친 숨소리의 파워넘치는 스포츠~ 여성들도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2014-2015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

by 핑구야 날자 201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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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숨소리의 파워넘치는 스포츠~ 여성들도 좋아하는 아이스하키!! 2014-2015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을 구경하고 왔어요.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의 2014-2015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지난 3월24일 안양 빙상경기장에서 열려습니다. 조금은 늦은 후기죠.ㅋㅋ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아이스하키 경기는 2번째였어요. 퍽이 스틱에 부딪히는 소리와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과 숨소리로 남성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스포츠가 아이스아키입니다. 안양한라의 3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위해 많은 팬들이 함께 했어요. 안양한라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소식을 함께 느껴보세요.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 프리블레이즈와 안양한라의 숨막히는 경기는 2014-2015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아이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이라 더욱 많은 관중들의 함성이 있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을 깨는 퍽의 사운드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2014-2015 아시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자 안양한라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어요. 아이스하키의 파워풀한 경기 모습에 여성팬들이 더 열광적으로 응원을 했어요.



우승을 반드시 해내라는 펜들의 힘찬 응원에 부담을 느꼈을까요. 아쉽게도 프리블레즈의 수비수 로건 스티븐슨이 선취골의 기회를 빼앗기고 말았어요. 그래도 아직 1피리어드라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더욱 힘친 응원의 함성 덕분에 안양한라 선수들이 힘을 냈읍니다.



역시 선취골의 영향이 없지는 안네요. 분위기는 프리블레이즈로 기울어가고 말았어요. 그러나 이럴때 일수록 펜들의 응원은 분위기를 반전하는 묘약이죠. 너무 챔피언에 대한 갈망이 컸는지 그만 턴오버까지!! 안타까웠어요.



안양한라로 반전이 되는가 싶더니 프리블레이즈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어요. 또 다시 5분51초에 스티븐슨에게 두번째 골을 허락하면서 여기저기 아쉬움의 볼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그러나 안양한라 선수들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펜들의 응원을 다시 불 붙게 했어요.



3피리어드 경기라 아직은 2점을 신경쓸 필요는 없어요.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요.



아이스하키는 선수들간의 몸싸움도 볼만했어요. 상당히 과격해 보이지만 심하게 다치는 걸 별로 못 봤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예상외 부심이 안면을 다치고 말았어요. 그 만큼 양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 말이겠죠. 큰 상처가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안양한라 선수들의 기세가 살아나는 반면 분위기를 끌고 가려는 프리블에이즈의 승부욕도 만만치 않았어요. 양쪽 감독과 대기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초조함이 보였어요.



관중석을 꽉 메운 아이스하키 관람객들의 함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해주었어요. 선수들의 공격과 수비도 더욱 과격해졌지만 주심과 부심이 적절한 조치로 경기가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어요.



드디어 안양한라의 스틱에 불이 붙는 것 같아요. 탁탁~~ 소리만 들어도 긴장이 되죠.



결국 2피이어드가 끝나면서 0 : 6으로 간격이 더 벌어져 버렸어요. 그래도 끝까지 응원해주는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공격하는 안양한라 선수들이 대견했어요.



앞서가는 프리블레이즈의 선수가 은근 불필요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잠시 몸싸움도 있었습니다. 다소 쇼맨십도 가미된 이러한 모습은 관중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죠.



안양한라 펜들의 응원이 통했을까요. 그렇게 공격해도 뚫리지 않던 프리블레이즈의 골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어요. 펜들의 함성도 일순간 조용해지고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만이 빙상위를 채웁니다.



마지막 3피리어드입니다. 그것도 남은시간은 1분~~ 역전은 불가능하지만  패기넘치는 한국선수들의 모습에서 많을 걸 배우게 되었어요. 팬들의 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안향한라의 스틱에서 떠난 퍽~~ 박우상 선수의 슛~~ 골인~~ 그렇게 기다리던 첫골이 막판에 작력~~



목마른 펜들의 갈증이 해소되는 기쁨을 표현하기도 전에 이용준 선수의 두번째 골로 축포가 터졌어요. 비록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을 하게 되었지만 펜들에게는 역전 이상의 짜릿함을 안겨준 연속골이었어요.



잘 싸워 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열정에 팬들은 기립을 통해서 마지막까지 응원을 했어요.



최선을 다한 경기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 선수들의 모습에서 멋진 경기였음을 서로 확인해주는 듯 보였습니다. 스포츠의 맛은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3번째 우승컵 대신 값진 준우승컵으로 만족했지만 다음엔 반드시 승리의 축포를 터트려 줄 것을 믿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양 빙상경기장을 빠져 나오면서 잘 싸워 준 안양한라 선수들을 보았어요.



통합챔피언으로 짜릿한 승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음 시즌에서 안양한라 선수들을 만나길 기원해봅니다.



안양한라가 한국의 대표해서 잘 싸워주었지만 아쉬움이 있는 경기였어요.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시간이 되시면 구경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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