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5 현장 메세 베르린을 가다.!! LG전자 글로벌 공략을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

IFA2015이 열리는 메세 베르린은 아침에 잠깐 비가 내렸지만 하루종일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IFA2015는 현지시간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입니다. 각국의 기업한 시장선도 제품을 대거 선보인 가운데 한국기업 LG전자가 글로벌 공략을 위해 시장 선도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3,799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프리미엄 고효율 스마트 가전 그리고 연결성을 강화한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해와 비교해서 면적을 43%나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별 경쟁을 위한 단단히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LG전자는 외신과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TV 64대를 이용해 초대형 미디어 월을 구성했습니다. 미디어 월은 전시장의 공중에 올레드 TV를 띄워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레드 TV가 구현하는 완벽한 블랙의 화면에 자연의 풍경, 세계적인 예술작품 등을 상영해, 전시장에서 외신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화질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제품들을 선보여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전면배치

LG전자는 IFA2015를 통해 암부를 강조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는 올레드 TV를 비롯해 올레드 대중화 시대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의 올레드 TV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전 세계 화질 전문가들과 소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울트라 올레드 TV 라인업을 집중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LG전자는 카메라에서 HDR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로 HDR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IFA2015에서는 블랙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모습을 통해 강열한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LG전자는 기존 4개 시리즈 5개 모델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최근 7개 시리즈 9개 모델로 2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울트라HD 해상도에서는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적용한 65/55형 울트라 올레드 TV(65/55EF9500)을 전시했습니다. 풀HD 해상도에서 곡면을 처음 적용한 올레드 TV(55EG9100)도 IFA2015에서 새로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에서도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제품 두께가 스마트폰보다 얇은 4.8mm에 불과해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의 올레드 TV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 2.0’에서 즐기는 풍부한 컨텐츠와 독보적인 편의성을 선보였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웹OS 2.0’의 편리한 사용성을 소개하였습니다. LG전자는 화면을 두 개로 나눠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멀티뷰(Multi View)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등 글로벌 영상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별 컨텐츠 특화 업체들과 제휴해 영화, 앱 등 ‘웹OS 2.0’의 컨텐츠가 더욱 풍부해진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마존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HDR 기능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에서 아마존의 HDR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럽 맞춤형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대거 공개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생활가전 제품들과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 등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최근 저진동 기술로 내구성, 고효율, 저소음 등 강화한 드럼세탁기 ‘센텀’으로 외신들의 관심을 봤았습니다.

LG전자는 서스펜션 기술로 세탁통의 진동을 크게 줄여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소음을 낮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센텀’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 드럼세탁기(LGF10B8NDPA)는 최근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Aankoop)’ 등 유럽의 공신력 있는 컨슈머 매거진으로부터 12개 브랜드의 세탁기 중 최고의 내구성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7월 말 국내에 출시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롬 트윈워시’는 IFA2015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입니다.

LG전자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인 ‘A+++’보다도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 더 줄인 에코 하이브리드(ECO Hybrid™) 건조기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고효율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였다.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는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인 ‘A+++’보다 전기를 약 20% 더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청소기 제품군 전체에 무선 기술을 적용한 코드제로(Cord Zero)를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깔끔하게 관리해 줍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고 합니다. 빌트인 오븐에는 균일한 온도로 오븐 내부를 유지해 최적의 조리를 도와주는 온도조절 기능(Active Temperature Control)이 적용되었습니다.

빌트인 식기세척기는 스팀으로 식기를 세척하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여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인 ‘A+++’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빌트인 냉장고는 고효율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을 높였고 최적의 냉기 순환 기술을 구현을 합니다..

LG전자는 일반 가전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SmartThinQ™ Sensor) 센서와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인 올조인(AllJoyn)을 적용한 스마트 가전들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올조인을 적용한 광파오븐과 에어컨을 선보였으며 LG전자가 생활가전에 올조인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차별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주요 전략 스마트폰 전시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연계해 더욱 강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전략 스마트폰 G4의 아이덴티티를 잇는 다양한 패밀리 제품들을 선보이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 럭스(LG Watch Urbane Luxe)’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으로, 소비자 판매가는 약 1200불입니다.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10월 말부터 美 유명 주얼리 체인인 ‘리즈 주얼러스(REEDS Jewelers)’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태블릿 ‘LG G패드 II 10.1’도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더불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세계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도 선보였습니다.

그 밖에 LG전자는 지난 2분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G4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G4’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보급형 스마트폰 ‘G4c’, ‘G4 스타일러스’, ‘G4 비트’ 등은 하반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들입니다.

‘LG 톤(Tone)’ 시리즈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현재 50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7월 글로벌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Neckband) 형태의 LG 톤 시리즈는 뛰어난 음질, 편안한 착용감,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각 제품별로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