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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DSLR카메라 EOS6D로 본 독일의 베를린돔 내부와 정상에서 본 슈프레강변 모습

by 핑구야 날자 201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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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카메라 EOS6D로 본 베를린돔 내부와 정상에서 본 슈프레강변 모습은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독일 베를린장벽에서 시내버스 100번을 타고 베를린돔으로 이동했습니다. 독일여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옛것을 참 잘 보존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겁지 않은 풀프레임 카메라 캐논 EOS6D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독일여행을 하는 것 같았어요. 2020만화소의 센서와 DiGiC5+ 이미지 프로세서 덕분이죠. 더 고사양의 풀프레임 카메라를 욕심내는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된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베를린돔 옆에 보이는 탑은 TV타워입니다.



시간만 되면 TV타워도 가보고 싶었어요. 높이가 365m로 베를린돔 높이 114m보다 3배이상이나 됩니다. 더 높이 더 멀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망대까지 40초정도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 편하게 관광을 할 수도 있거든요. 반면 베를린돔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베를린장벽 인근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내려서 슈프레강을 끼고 있는 베를린돔을 향해 독일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걷는 중간에 비바람이 불었지만 독일여행 내내 경험한 기후라 잠시 비를 피하고나면 이내 볕이 들었어요.



슈프레강으로 유람선선이 오고가는데 비가 오니 기다렸다는 듯이 우산을 펼치는 모습도 볼만했어요. 슈프레강변에 조각상들이 여유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드디어 독일의 베를린돔에 도착 그리고 DSLR카메라 EOS6D로 본 파란하늘입니다. 보이는대로 느낀대로 담고 싶었던 파란하늘을 지붕으로 해서 서있는 베를린돔은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7유로, 학생은 4유로입니다.



베를린 돔 내부입니다. 너무 황홀해서 1층에서는 뒤로 물러서서 찍을 생각도 못했어요. 엄숙하기도 하구요. 2층으로 올라와서야 담을 수 있었답니다. ㅋㅋ 



독일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이번 독일여행의 큰 행복이었습니다. 사실은 관광보다는 쉬고 싶었던 일정이었거든요. 정말 사진으로만 보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봤을때의 감동은 표현하기 정말 어렵네요. 다행히 풀프레임DSLR카메라 EOS6D로 담을 수 있고 이렇게 남길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베를린돔 내부는 어느 것 하나 예술이 아닌게 없고 감동을 주지 않은게 없었어요. 대형 오르간의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모습만으로도 감동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엄숙한 분위기에 관광객들의 움직임과 카메라 셔터소리만이 베를린돔 내부를 채울뿐이었습니다.



베를린 돔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베를린성당으로도 불립니다. 기존의 성당이 마르틴 루터에 의해 루터교회로 바뀐것인데요. 1747년에 완전히 허물고 새로 지으라는 명령이 있었지만 한참 후인 1904년 네오클래식 건축의 교회로 호엔촐레른가의 궁정 교회 겸 묘지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묘지를 떼어내고 현재의 모습을 남게 되었답니다.



베를린돔의 천정입니다. DSLR카메라 EOS6D를 베를린돔 바닥에 붙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LCD가 틸트가 되지 않은 상태라 아쉬웠지만 운이 좋아 포지션을 잘 잡았죠. 사실 몇 장을 더 찍어서 얻은 사진입니다.



베를린돔 정상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은 모두 270개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2층의 벽에 위치한 조각상이 3D로 ㅋㅋ 생동감이 느껴지는 거 있죠.



계단을 올라가기 전에 찍은 모습입니다. DSLR카메라 EOS6D는 ISO H2(102,400)의 초고감도까지 제공하지만 그렇게 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베를린돔은 저녁 8시까지 구경할 수 있는데요. 야경을 담지 못해 아쉽기는 했어요.



베를린돔 정상입니다. 베를린돔 입구에서 본 파란하늘을 정상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었어요.ㅋㅋ 워낙 파란하늘을 좋아해서요.ㅋㅋ 멀리서 본 베를린돔 정상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른 거 있죠. 천사들의 조각상을 보니 마치 천국에 온 듯한 착각도 하게 됩니다.



슈프레강을 중심으로 유람선과 독일시내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한국처럼 높은 아파트가 없어 멀리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조금 어둡게 찍으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구름이 참 멋지게 펼쳐져 정신없이 DSLR카메라 EOS6D의 셔터를 눌렀어요. 셔터속도가 최고 1/4000초이고 최대 연속촬영속도는 4.5매의 기능을 제대로 이용했죠. 수십장의 사진중에 제 눈에 제일 멋있는 사진을 골라봤어요.ㅋㅋ



베를린돔 정상에서 슈프레강을 뒤로 하고 독일시내를 둘러 보았어요. 성당도 그렇게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에는 건물만 높으면 교회가 들어서고 십자가가 보이는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카를 프리드히 싱켈이 지은 베를린 구 박물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독일여행으로 가 본 베를린돔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DSLR카메라 EOS6D로 찍은 사진 덕분에 언제든지 독일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베를린돔에서 내려와 위에서 본 구 박물관을 지나가는데 은발의 어느 노부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무릎을 꿇고 할머니를 사진에 담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보기 좋았어요. 이번주에 DSLR카메라 EOS6D를 들고 아내와 함께 교외로 나들이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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