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실제로 파악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소셜벤처들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는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없습니다.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진 정책으로 인해 일선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하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봉고를 타고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든든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성수동의 바뀌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도 이번 서울 일자리 대장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앞에 탐스럽게 열린 감나무가 서울시장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듯 했습니다.
주민센터 앞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작은 화단에서 지역의 변화와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소 오버하는 주민들도 있어 더욱 유쾌한 서울 일자리 대장정이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냥 지나칠 지역의 거리에도 아이디어를 내면서 지역의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있는 공무원들이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박원순 서울시장을 알아보는 주민들의 인사에 반갑게 화답을 하고 이런저런 지역의 이야기를 경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들만이 아니라 지역의 청년벤처 사업가들과의 대화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었는데요. 수행하는 주문관들이 열심히 적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좋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분들도 현장을 보면 달라질 겁니다.
특히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따라다니며 좋아했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시와 성동구의 지원으로 청년창업의 길을 걷고 성공을 목전에 두거나 이미 성공의 길로 접어 든 청년들이 많았거든요.
제품들은 살펴보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도와줄 것은 없는지 일일히 묻고 주문관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면서 서울 일자리 대장정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성동구 성수동의 마을 분위기는 정감도 있지만 1층에 청년벤처들이 입주해 있어 놀랐습니다. 주택가인 줄만 알았거든요.
성수동 마을에 있는 유치원입니다. 마당에 화분이 참 예쁘게 놓여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이 한참인 듯 마당은 조용하네요.
서울시장은 유치원에 들어가 마침 수업이 끝나고 나오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맞벌이등등 다양한 이유로 육아에 힘든 분들을 위한 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유치원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육아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어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주택가 한 가운데 카페가 있어요. 신기하죠. 대학로, 강남에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보기는 했는데요. 상권이 없는 곳에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하는 청년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도 달랐어요.
성수카페는 들어가보질 못해 내심 장사가 되나 싶었는데요. 주택가에 있는 또 다른 카페를 보니 알겠더라구요. 청년들이 많았어요. 성수동 일대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었거든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지 못하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주민들의 인사를 받으면서 지체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성동토탈패션센터에 방문하고 교육생을 격려하는 일정은 함께 하지 못했어요. 빨리 이동해서 그만 놓치고 말았거든요.ㅠㅠ
서울시는 성수지역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전국 수제화 산업의 40%, 서울지역의 80%가 밀집한 성수동의 지역특화산업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청년들이 성수로 더 많이 유입이 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지원해 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기 때문에 성동토탈패션센터에서 만난 청년들에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이쿠~~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 서울 일자리창출 봉고차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다음에는 성동 소셜벤처 골목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모습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다음에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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