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제 여러가지로 유쾌하지 못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터벅터벅 발길을 집으로 향해 갔습니다.
집 앞에 거의 다 왔는데 처형차가 후진을 하고 있길래.. 조수석의 아내를 보고 어디들 가시나!!했는데 분위기 싸~~~
뒷자석에 막내가 발을 수건으로 감고 있는 겁니다.
아차 싶더라구요...올 초에 입원한 적이 있어서(http://jongamk.tistory.com/91 , http://jongamk.tistory.com/93)...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모양이었습니다.
응급실로 갔습니다.
엄지발가락의 발톱과 발가락 뼈에 금이...
사고는 아차하는 순간에 일어 나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야합니다.
생각에는 깁스만하면 될 것 같은데.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니 막내가 겁을 먹고 눈물을 뚝뚝..
오늘 점심시간에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진단이 한 1주 정도. 몇일있으면 시험인데...
< 아이가 다치면 >
당황한 아이를 진정시킵니다.
일단 지혈을 하고 인근 가까운 응급실로 갑니다.
원무과에 접수합니다.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를 합니다.
퇴원시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고 퇴원전에 신청합니다.
기준병실(다인실)과의 차액이 발생하는 경우 보상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문의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통사고는 차액은 본인이 부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다인실이 없어 상급병실로 입원했다는 서류를 병원에 요구하여 제출하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땐 보장기간도 알아보세요 )
보험회사에 퇴원시 계산한 영수증과 보험사에서 요구한 서류를 Fax로 신청합니다.
아내가 예전에 들어논 보험입니다. 월9900원의 저렴한 월불입금으로 올초에 한번 그리고 이번에 또 한번
올해 1월에 불임금과 수령한 보험금
728x90
반응형
TAG gips,
교통사고,
깁스,
다인실,
동부화재,
베스트자녀사랑보험,
보험금,
보험회사,
상급병실,
수술,
슬리퍼,
엄지발가락,
영수증,
월불입금,
응급실,
자전거,
점심시간,
퇴원,
후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니가사 2009.07.03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 큰일은 아니었네요
다행입니다!!
시험이 코앞인데. 걱정이 많겠지만서도 크게 안다친 것이 다행이지요~
병원에서 열공중...
좋은사람들 2009.07.03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어린애들의 경우에는 저런 보험이 하나쯤 필요한것 같아요.
아드님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톨™ 2009.07.03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 가슴아프시겠네요. 빨리 회복되길 바랄께요.
아내가 간호하느라 힘들어서..
lemonwowo 2009.07.03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다치면 많이 당황하게 되지요.
빨리 나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취비(翠琵) 2009.07.03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이가 있는 분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보험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지인중에 중병으로 아이가 고생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보험가입이 되어 있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어요. 그런 걸 보면 역시..
라라윈 2009.07.03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완쾌되길 빕니다..
다행히 좋은 보험을 미리 들어두셔서 약간의 도움이 되셨을 것 같은데요...
주위의 어머니들께도 알려드려야 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아드님이 빨리 나으시길 빕니다!
라라윈님의 응원덕분에 빨리 쾌유되꺼예요
Eijrhnh 2009.07.0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 놀래셨겠어요.
뼈에 금이 갔을 정도면 몸 전체가 아플텐데 말이에요…
빠른 쾌유 기도 드릴께요…(..)
네 건강해서 빠른 호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수 2009.07.03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저도 같은 보험을 들어놨는데, 보험금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군요.
장남은 2개나 가입했는데 한번도..
그래도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라이너스™ 2009.07.03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쾌유를 빕니다.
저도 보험을 하나 들어뒀긴한데...
고민중이네요.ㅎㅎ
해지하시려구요.. 보험제도가 변경되어 잘 따져보세요
티런 2009.07.03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나아야할텐데요...
해본 사람입니다.
보험을 결혼하고 처음 가입(자동차보험빼고^^;
아내의 권유로.... 지금은 많이 든든한 생각이 들어요~
만약을 위한 보험이니까 저도 편하게 마음 먹습니다.
HoOHoO 2009.07.03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아이들은 정말 잘 다치더라구요
뛰어다니다가,놀다가,운동하다가...제 동생도 일년에 한번씩은 깁스를 해서 저희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답니다.. 빠른 쾌유가 되길 바랄께요^^
사내는 틀리긴 틀려요..
감사합니다.
하얀 비 2009.07.03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많이 다쳤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손목 부러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금가기와 손톱빠지기..무릎 까이기...교통사고로 갈비뼈 부상에...초등학교 땐 왜 그렇게 다쳤는지...지금 생각해도 끔찍한데요. 다행히 중학교 이후부터는 이런 '사고'류는 없었지만...
ㅠㅠ
지금 생각해 보니 병원비 많이 나왔을 것 같군요.
자녀사랑 보험. 집에 애가 있다면
반드시 들어놓을 만하네요. 애들은 언제 어디서 저처럼 다칠지 모를 일이니까요.
그나저나 막내가 빨리 낫길 바랍니다.
예전에 읽은 책이 생각나는군요
성처에 얽힌 스토리텔링...
쿠쿠양 2009.07.03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은 정말 필수인것같아요;;
항목항목 잘 따져봐야되구요...
막내아드님이 빠른 쾌유가 되길 바래요~
금쪽같은 아드님인데 다쳐서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은쪽이라고 해야 할까봐요
금쪽하니까 발가락에 금이 간게 아닌가하네요
femke 2009.07.03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은 필수적이요.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될것같읍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쟈칼! 2009.07.0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까지 하는걸 보니 가벼운 부상은 아닌것 같은데...모쪼록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걱정덕분에 빠른 호전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SAGESSE 2009.07.03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야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그래도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낫길 바랄께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SAGESSE님의 걱정에 힘이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엘고 2009.07.03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수술까지했군요~~빨리완쾌되길바랍니다~~
네!! 그렇게 되었네요.. 또 병원에 가봐야해요..ㅜㅜ
NOFX 2009.07.03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욕보셨네요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니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시험이 코앞인데 이를 어쩐답니까
자전거는 교통법상 차로 분리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고가 나면 차 사고로 취급하구요
그런데 자동차보험에서는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을 때
전혀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상해보험을 들어두셔서 다행이네요~
보험으로 한시름놓긴 했지만
욕본게 아니라 아이 발가락 금이 가서 금을 봤네요..
감사합니다.
뷰티가이드 2009.07.0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저런......
어여 나으시길 바래요~~*^^*
네 호전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바람노래 2009.07.07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나아서 학교로.ㅋ
(그걸 바라지는 않을 듯 한데요?ㅎㅎ)
호전되길 바랍니다 ^^
맞아요 퇴원해서 오늘부터 학교가야하는데
과외만 하면 않되냐고... 대학로에 돗자리 피셔야 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