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렌즈를 선택할때 서드파티렌즈와 캐논렌즈 사이에 고민 EF-S 10-18mm IS STM 사용해보니

광각렌즈만이 아니라 일반 카메라렌즈를 선택할때도 서드파티렌즈와 캐논렌즈 중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광각렌즈 EF-S 10-18mm IS STM를 사용해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바디는 캐논을 사용하면서도 번들렌즈 말고 추가로 카메라렌즈를 구매할때 고민을 했던게 생각납니다. 다양한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는 캐논보다는 서드파티 렌즈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었어요. 캐논렌즈를 알아보지도 않고 서드파티렌즈가 만만한 가격때문에 쉽게 결정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캐논렌즈 중에 광각렌즈를 EF-S 10-18mm IS STM 사용해보니 역시 카메라에도 궁합이라는게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ㅋㅋ

개인적으로는 서드파티렌즈로 탐론과 시그마렌즈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살짝 고민중에 있어요. 기회가 되면 나중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구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면서 늘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광각렌즈의 매력은 꼭 경험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진이 좋아서 처음 DSLR를 구매하고 주말이면 카메라들고 열심히 출사를 나가실텐데요. 그러다보면 카메라나 렌즈밖에 잘 안보이더라구요.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지 말이죠.ㅋㅋ 그렇다고 물어보기도 쉽지 않고 말이죠.

줌렌즈가 필요하면 가까이에서 찍으면 되고 광각렌즈가 필요하면 멀리서 찍으면 된다는 지인의 우스겟소리가 생각이 납니다. 물론 번들렌즈로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죠. 그런데 밝기나 거리에 관계없이 편하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어요.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다보니 여행하면서 거리의 모습이나 풍경을 담기도 편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할때도 너무 편합니다. 그런데 어떤 광각렌즈를 구매랄까 고민이 되는데요.

캐논 크롭바디에서 사용할만한 서드파티의 광각렌즈를 찾아보면 가격대가 좀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쉽게 눈에 안들어 오네요. 그리고 크롭바디에 장착하면 표준 줌 영역이 나오기도 해서 아쉽고 AF가 부정확한 서드파티 광각렌즈도 있어 참고해야 합니다.

물론 EF-S 10-18mm IS STM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플라스틱 마운트라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죠. 물론 떨어지면 어떤 렌즈라도 마찬가지겠죠. 번들렌즈처럼 거리계 창이 없지만 그닥~~

사용하고 있는 캐논 광각렌즈는 EF-S 10-18mm IS STM는 마운드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약 240g의 가벼운 무게가 부담을 많이 줄여 주었어요. 가끔 카메라가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거든요. 가벼운 무게만큼이나 가격도 부담이 적어 축복받은 광각렌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캐논의 광각렌즈 EF-S 10-18mm IS STM의 장점을 정리해보면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과 슬림한 무게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과 정숙하고 빠른 AF가 가능한 STM모터로 과화질의 선예도를 즐길 수 있어요.

지난번에 모델하우스에 구경을 갔었는데요. 광각렌즈로 실내를 촬영해 봤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광각렌즈로 촬영한 사진으로 전체를 쉽게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특히 작은 방이 광각렌즈의 화각 덕분에 한 눈에 볼 수 있고 원근감까지 살아나서 시원스럽게 보였답니다. 일반렌즈라면 2번에 나누어서 찍거나 전체를 담지 못해 아쉬웠을텐데 말이죠.

설악산의 토왕성폭포가 45년만에 개방한다고 합니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칠성봉을 돌아 총 길이 320m(상단 150m, 중단 80m, gkeks 90m)의 3단 폭포입니다. 45년만에 보게 된 토왕성폭포를 EF-S 10-18mm IS STM로 촬영하면 어떨까요. 가까이에서 토왕성폭포의 힘도 느끼고 가볍고 화각이 넓은 광각렌즈로 토왕성폭포를 담는다면 원근감 때문에 더욱 힘찬 기운을 담아 올 수 있지 않을까요.

DSLR카메라 캐논750D로 찍은 사진이 실물보다 매력적으로 보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