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텍 베이스밴드칩 1km WiFi 가능!! 페이스북 위성, 구글의 Loon과 다른점은?

국내 업체가 베이스밴드칩을 만들어 1km 범위내에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시장을 열었습니다.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이러한 WiFi기술은 그동안 사용하던 WiFi가 50m 내에서만 사용하는 제한성을 극복하는 기술이라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퀄컴과 브로드컴의 기술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뉴라텍 베이스밴드칩은 기존 와이파이(WiFi)의 무선통신 거리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전력 소모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럼 페이스북과 구글이 위성을 통해서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뉴라텍 베이스밴드칩 스펙

최대 전송속도 : 2Mbps이내

주파수 대역 : 750 ~ 950MHz

최대 채널 Bandwidtg : 2MHz

Soc 구성

베이스밴드, CPU, RF, AD?DAC

AMBA Bus구조를 갖는 CPU H/W설계

WLAN MAC, App용 두개의 MCUs

인터페이스 지원 : UART, GPIO, SPI등

Memory : Boot ROm, RTC, External Flash

뉴라텍의 국제표준기빈의 단말용 베이스밴드 칩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데이터 무선전송 용량을 늘리는 쪽으로 발전해 오던 기존의 와이파이 기술에서 벗어나 미래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IoT서비스에 적합한 장거리 및 저전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산업전반의 활용분야는 아래와 같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일전에도 한번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페이스북이 프랑스의 위성통신사와 손을 잡고 2016년부터 아프리카인들에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세계를 연결하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페이스북의 야심은 만만치 않습니다. 영화 킹스맨이 생각난다는 지인의 말처럼 무섭기도 합니다. 통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프리카인들이나 지리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퀄검과 MS 그리고 국내업체인 상성과 알만한 모바일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인터넷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Internet.org를 설립하고 인도런칭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수백만의 인터넷 유저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제한된 웹사이트만 이용할 수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는 하지만 무료앱이나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망중립성이 유지되고 있지 않은 것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망중립성은 인터넷 사용시 발생하는 트래픽과는 무관하게,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는 모든 콘텐츠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밖에 페이스북은 드론을 이용해 개발도상국에 인터넷을 공급하는 Aquila와 같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Aquila는 90일간 50Km까지 통신반경을 제공하는 태양열 비행장비입니다.

구글도 인도네시아의 통신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열기구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2016년에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비스명은 Project Loon입니다. 목적은 페이스북과 같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성층권에 열기구를 띄워 40억명의 통신인프라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미 성충권에서 안전한 비행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먼저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입장에서는 통신인프라 비용대비 가장 경쟝력이 있는 구글의 프로젝트 룬을 선택하게 된 것 입니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프로젝트는 통신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페이스북은 명문은 좋지만 망중립성을 위반하는 프로젝트라는 오명을 갖고 있습니다. 구글의 룬에 대해서 망중립성은 아직 언급된 부분은 없네요.

뉴라텍 베이스밴드칩은 기존에 통신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서 보다 효과적인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이라 파급효과는 크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에서 표준화 작업을 마치면 페이스북의 위성이나 구글플레이의 룬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특히 IoT(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놓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