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일 안철수 의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 이라는 발언 이후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불편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들은 얼마나 허탈했을까요. 격려는 바라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더구나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그대로 받아드리면 전국 17개 지역 18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미래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물론 안철수 의원이 발언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의 의미는 다른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소신있는 발언!! 청년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워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벤처, 중소기업 그리고 보육기업을 지원하는데 적합한 것은 대기업만이 아닐 겁니다. 분명 중견기업이나 전문기업도 있을텐데 말이죠. 그러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발한지 2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더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다 빨리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시스템이 유리하겠죠. 다만 안철수 의원이 지적하는 부분이나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지는 분명 확인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 이라는 발언은 성급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안철수 의원의 말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겠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아니더라도 납득이 가는 설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한 오해가 또 다른 오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함께 지난 9월10일 오후 2시에 안철수 의원에게 공개 토론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이 안철수 의원실에 4차례 방문 했지만 면담 기회 얻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9월 9일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협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게 이르러 문제가 더 복잡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은 토론 일자로는 9월 21일을 제시하였고, 안철수 의원의 의사에 따라 일정 및 장소는 변경 가능하다며 안철수 의원의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안철수 의원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는 발언에 대해 언급보다는 안철수의원의 공식적인 답변이나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의 토론결과로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다녀와서


대구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니지만 7월에 서울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다녀왔었는데요. 사실 방문하기 전까지 잘 몰랐어요. 있는 거 조차도 몰랐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현황과 실적을 듣고 선입견으로만 본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평가하기 좀 이른감이 있지만 100% 잘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스타트업 업체를 인터뷰 하면서 여전히 번거로운 행정절차로 불편하기도 했다고 했거든요. 그러나 불편함도 있었지만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 매칭지원을 통해 대기업이 가진 노하우와 기반, 네트워크를 벤처/중소기업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의 지원 대상은 매칭된 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센터 전담기업인 롯데는 부산센터 보육기업 뿐만 아니라 전국 혁신센터의 보육기업에게 롯데의 강점인 유통ㆍ판매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2016녀 3월 기준으로 전국혁신센터에서 145개 혁신상품을 발굴, 롯데 유통망을 통해 163억원 매출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이 요청한 안철수 의원과의 토론이 9월 21일 성사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 공인 동물원』 이라는 발언으로 상처 받았을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철수 의원의 의견을 수용해서 개선할 부분을 검토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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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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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6.09.11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들 아님말구식 떠드는 언론과 같습니다.
    깊은 내용은 모르니 언론에 조금이라도 뜨기위해 별짓을 다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