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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소니 헤드폰의 명품사운드 3종세트!! MDR-Z1R NW-WM1Z TA-ZH1ES의 매력과 아쉬움

by 핑구야 날자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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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일을 냈네요. ㅋㅋ 소니가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헤드폰에서 들리는 사운드라고는 믿기 힘든 사운드를 제공하는 겁니다. 소니가 추가하는 궁극의 공간감이 이런 사운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헤드폰으로 경험했던 사운드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소니의 시그니처 시리즈는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그리고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입니다.



시그니처 시리즈 엔지니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11월1일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런칭쇼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런칭행사에는 시그니처시리즈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소니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엔지니어는 좌측부터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의 사운드 엔지니어 사토 마사키, 워크맨 NW-WM1Z 사운드 엔지니어 사토 히로아키, 음향 총괄 수석 매니저 나게노 코지입니다.



ONE SIGANATUIRE SOUND


ONE SIGANATUIRE SOUND는 소니의 시그니처 시리즈는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그리고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를 모두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언제나 헤프폰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온 소니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1979년 워크맨(TPS-L2)을 처음 출시하면서 파란을 일으켰죠. 이어폰 드라이버는 소형화로 헤드폰 드라이버는 대형화를 통해 음질과 착용감, 휴대성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왔습니다. 소니는 최고의 공간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개발해 온 결과 포르티시모에서도 깨끗하고 왜곡이 없이 사운드를 제공하고 피아노시모에서도 음장의 무한한 깊이, 순수한 음악의 배경과 고요함을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소니의 시그니처 헤드폰 MDR-Z1R과 워크맨 NW-WM1Z입니다. 무선 소니의 헤드폰은 마그네슘 돔 진동판과 공명 억제 하우징을 사용했는데요. 1989년 아쿠어스틱 사운드를 들려주건 MDR-R10과는 상당한 음질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헤드폰 MDR-Z1R


MDR-Z1R은 하이레졸루션 음질로 최적화되었으며 폭넓은 대역폭 재생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재현했습니다. 소라를 귀에 대면 바닷소리가 난다고 하죠. 이는 바닷소리가 아니라 소라의 내부 공간에 의한 공명으로 인한 소음이죠. 소니의 MDR-Z1R은 공명억제하우징을 통해 불필요한 소음의 공명을 억제하였습니다.



드라이버는 대구경 70mm HD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최대 120kHz까지 재생이 되고 마그네슘 돔은 30㎛ 초박형 두께(0.03mm)로 경량화 및 고강성을 제공하고 보이스코일의 진동을 효율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부분을 개발하는데 무려 15년 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주변의 엣지 부분은 최고급 소재인 A-LCP(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로 진동판을 사용해 적당한 유연성과 경량화 그리고 착색없는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그릴도 피보나치 패턴으로 교체해 기존의 직선형 패턴과는 달리 고음역과 미세음의 왜곡을 최소화하죠. 차별화된 명품사운드의 비밀 중에 하나죠.



소니 헤드폰 MDR-Z1R의 하우징 프로텍터는 스테인레스 와이어를 3차원 곡면으로 뜨개질 하듯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표면을 이온 도금, 크롬 코팅하여 기본 보다 7배 높은 경도를 갖게 되었죠.



시그니처 헤드폰의 내부 모습을 펼쳐보니 구성품이 대단히 많죠. 아날로그 사운드에 가깝게 들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정교한 기술 덕분이죠.



소니의 시그니처 헤드폰 MDR-Z1R의 이어패드는 최고급 천연 양가죽으로 3차원 봉제를 하여 확실한 밀폐로 양질의 저역을 제공합니다. 헤어밴드는 최고급 천연 소가죽과 β티타늄 프레임으로 만들어 착용감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시그니처 헤드폰 MDR-Z1R은 일본 현지 소니 타이요 팩토리에서 전문 엔지니어가 생각하며 각 제품마다 일련번호를 부여해 엄격한 품질의 장인 수공예 생산임을 증명해 줍니다.



헤드폰과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하드 케이스도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워크맨 NW-WM1Z


소니의 워크맨을 추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추억 속의 워크맨과 최고의 기술로 재탄생한 워크맨 NW-WM1Z의 매력을 볼까요. 먼저 다나와 온라인 판매량 금액기준으로 보면 2012년만 해도 소니의 포터블 플레이어 시장점유율은 20%내외였죠. 꾸준한 제품 개발과 출시로 2015년에는 52%까지 치솟았습니다. 올해는 30% 내외로 주춤하지만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4인치 터치패널 워크맨 NW-ZX100과 NW-WM1A에서 시그니처 워크맨 NW-WM1Z으로 넘어 오면서 기존의 방식을 포함해 자연스러운 어쿠어스틱 영역도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공기반~~ 소리반~~ ㅋㅋ



소니의 워크맨 NW-WM1Z의 특징은 3가지입니다. 새로운 S-MASTER HX, 저저항 하드웨어 그리고 새로운 소프트웨어입니다. 소니는 기존의 S-master HX 대신 CXD3778GF를 개발해 폭넓은 포맷을 지원하고 기존 대비 16배 이상의 강력해진 출력을 제공합니다. NW-ZX2가 15mW * 15mW였는데 NW-WM1Z는 무려 250mW * 250mW로 상당한 출력의 차이를 보이고 있죠.



워크맨 NW-WM1Z은  액정을 보지 않고도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물리적 버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별매이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리모컨 RMT-NWS20을 지원합니다. 256GB내장메모리와 64GB이상 SDXC 외장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고음질을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될 밸런스드 Φ4.4mm 크로스토크 최소화와 낮은 신호대비 잡음비를 제공하고 뛰어난 스테레오를 즐길 수 있죠. 96kHZ/24bit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을 제공합니다.



케이스는 약 1.8kg, 순도 99.96%의 무산소동 구리 블록을 절삭해서 통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절삭후에 순도 99.7의 금도금 처리후 450g의 완제품이 만들어지죠. 고음질을 위한 저저항 설계를 위한 소니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휴대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거워 아쉬움이 남습니다.



금도금된 표면과 후면의 모습의 투톤이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립감과 미끄럼을 막기 위한 재질인 듯 합니다.



시그니처 워크맨 NW-WM1Z는 무산소동 구리 블록을 절삭이외에도 고음질을 위한 저정항설계를 위해 최상급 부품설계를 하였습니다.



신개발 FT CAP(고분자 콘덴서),  LC필터용 대형 코일, 뮤트회로 대형 기계식 릴레이, 대용량 전기 이중축 캐패시터 등등입니다.



소프트웨어도 120단계 볼륨조절, 10밴드 이퀄라이저, 톤 컨트롤, DSEE HX 업스케일링, DC위상차 선형기 등등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최고의 음악감상을 하게 도와 줍니다.



소니의 시그니처 워크맨 NW-WM1Z를 NW-WM1A와 함께 비교해서 보니 역시 시그니처 시리즈와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NW-WM1Z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200만원대의 NW-WM1A도 고민해보면 되겠죠.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


소니는 휴대용 헤드폰앰프에 이어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를 출시했습니다. 케이블을 보고 처음엔 잘 몰랐는데요. 브리핑을 듣고 나니 고음질을 위한 JEITA표준 규격 밸런스드 Φ4.4mm의 매력을 알겠더라구요. 직접 들어보니 확실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좌우 신호 혼선으로 인한 크로스 토커도 제거하고 더욱 높은 해상력과 스테레오 성능을 즐길 수 있어요.



아날로그 사운드를 디지털로 듣게 될때 손실되는 음색을 최소하여 극강의 공감감과 명품사운드를 통해서 마치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듯 라이브틱한 감동을 전해 주었어요. PCM 738kHz/32bit, DSD 22.4Mhz, 리마스터링 엔진 탑재했으며 혁신적인 풀 디지털 앰프와 아날로그 앰프로 구성되었습니다.



시그니처 헤드폰 앰프 TA-ZH1ES는 XLR4, Φ3.5mm, Φ6.5mm, Φ4.4mm, Φ3.5mm x 2 밸런스드 등 다양한 헤드폰 출력단자를 제공합니다. 후면에는 RCA입출력, RCA입력, USB-B입력, 동축디지털 입력, 광디지털입력 단자 등 전문적인 입출력단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제품과도 호환이 됩니다.



헤드폰 앰프 TA-ZH1ES는 워크맨 NW-WM1Z과 마찬가지로 진동을 차단하는 FBW섀시를 통해 Wall을 통을 만들었습니다. 엄선된 하이파이 오디오 부품(고음질표면 실장 콘덴서, R-코어 트랜스)을 사용해 음질을 높였습니다.



소니의 시그니처 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개발자들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소니의 시그니처 시리즈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그리고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MDR-Z1R은 2,499,00원, 워크맨 NW-WM1Z은 3,499,000원입니다.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은 12월중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예약판매일을 11월2일부터 시작해서 7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역시 시그니처라서 고가죠.ㅋㅋ 그러나 단품과 세트 구매시 고가의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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