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스피커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 360도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방수스피커 얼티밋이어스(Ultimate Ears, UE)의 원더붐을 물에 띄워 두고 들을 수 있는 360도 사운드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물놀이도 많이 하는 휴가 시즌에 더욱 필요한 블로투스 스피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방수스피커지만 360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야외에서나 일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캠핑에서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을 중앙에 놓고 함께 음악을 들으면 다 같이 같은 음악을 왜곡없이 들을 수 있겠죠.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목욕을 즐기는 분이라면 IPX7의 방수스피커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이 귀여움을 받겠죠.

얼티밋이어스(UE)는 어떤 브랜드인가?

얼티밋이어스(Ultimate Ears, UE)는 사용자들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다양한 환경에 맞워 제품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얼티밋이어스는 4가지 불루투스스피커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라인업은 자전거의 물통 케이스에 딱 들어가는 UE 붐2(BOOM), 큰 사이즈의 메가붐, 작은 원반 모양의 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UE 원더붐이 출시되었죠. 이미 전세계 애플스토어 450여개 매장에 입점될 만큼 애플도 인정한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번 원더품도 기대가 됩니다.

얼티밋이어스의 블루투스스피커는 원통형 하우징 속에 두 개의 드라이버와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담아서 360도 방향으로 힘찬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더붐의 디자인과 내구성

원더붐은 IPX7 등급의 방수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욕조나 풀장에 띄워놓고 들을 수 있는 방수성능과 튼튼한 내구성을 제공해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원더붐의 컬러는 6가지로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범위가 넓습니다. 컬러는 팬텀(검은색), 서브제로(하늘색), 파이어볼(빨강색), 스톤(회색), 캐시미어(분홍색), 라일락(연보라색)등입니다. 그리고 투톤의 컬러를 통해 켐핑이나 수영장 그리고 일상에서 시인성이 확보되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원더붐의 사이즈는 높이 102mm 지름 93.5mm로 성인 남자의 주먹보다 조금 더 크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예상했던 무게보다는 좀 더 나가는 425g인데요.

이는 묵직한 자석의 스피커 유닛과 배터리 때문입니다. 그러나 휴대하기에는 부담이 없는 편이며 백팩에 매달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나 후면에 쫑긋 튀어 나온 밧줄 모양의 귀여운 스트랩은 등산할 때 가방에 걸거나 자전거 탈때 다양한 홀더에 걸고 즐기는 사용자들도 있을 것 같아요.

원더붐의 내구성이 좋은 편으로 전체적으로 두툼한 러버 하우징 덕분에 충격 흡수와 방수를 챙겼으며, 후면의 USB 충전 포트를 가리는 덮개도 두툼합니다.

방수스피커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은 요줌 트렌드에 맞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작고 있어요. 원더붐 상단에 UE 로고를 제외하고 다른 글자는 없어요.

그리고 곡선형의 하우징에 패브릭 소재의 그릴을 둥글게 감싸고, 최대한 미니멀하게 정리된 외곽선에 크고 작은 아이콘을 가지런히 배치한 것도 특징입니다.

원더붐은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하면 2.8시간 후에 완충!! 한 번의 완충으로 10시간 동안 음악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C의 USB 포트로도 충전할 수는 있지만 충전시간이 느립니다.

원더붐은 앞쪽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커다란 +/- 아이콘이 있으며 상단 중앙의 UE 로고는 음악 재생, 곡 넘기기, 더블 업 등을 담당하는 다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원더붐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싶을 때는 볼륨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이때 배터리가 충분하면 상승하는 음이 들리고 잔량이 부족하면 하강하는 듯한 음이 들려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페어링을 위해 사용되는 버튼은 UE로고 위쪽에 튀어 나온 버튼을 사용합니다. 전원버튼은 아래쪽의 움푹 들어간 버튼으로 사용합니다.

방수스피커 원더붐의 기능

블루투스 스피커에 서로 연결하고 싶어도 연결을 끊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연결할 수 없어 불편할 경우가 있는데요.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은 한 대에 2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를 지원합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그리고 PC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편한 기능이죠.

뿐만 아니라 부부끼리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각각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필요한 사용자가 연동해 원더붐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연결방법은 페어링을 한 번 더 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는 복수개를 연결해서 좀 더 다이나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한 제품만해도 서너가지가 되는 것 같아요. 얼티밋이어스(UE)의 원더붐도 더블 업기능을 통해 두 대를 동시 구동할 수 있어요.

원더붐의 더블업 기능은 파티에 어울리는 블루투스 스피커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한 대의 기기에 두 대의 원더붐을 연결해서 동일한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입니다. 스테레오 채널은 재생되지 않아요. 원더붐의 더블업 기능은 두 대에서 같은 음악의 사운드를 더 크게 만들고, 음악 재생의 공간 확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더붐의 사운드는 어떤가?

블루투스 스피커의 사운드는 예민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제품별로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무난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마다 특징은 차이가 있겠죠.

원더붐은 원통형의 하우징에 40mm 지름의 드라이버를 2개가 탑재 되었으며 저음 증폭을 위한 패시브 라디에이터도 2개가 있습니다. 사운드의 특징은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360도 사운드를 제공해서 어느 방향에서 듣던 거의 균일한 사운드가 들렸습니다.

원더붐은 360도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치에 상관없이 사운드를 고르게 들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일반 불루투스 스피커의 경우는 놓는 위치에 따라 사운드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성인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크기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고음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는데요. 막상 고음을 들어보니 작은 드라이버임에도 기대이상으로 높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어요. 동영상 속에서 사운드를 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더붐을 거실에서 사용할 때는 사운드를 크게 들을 수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듯 볼륨을 낮추면 저음이 더 와 닿고 밖에서는 반대로 볼륨을 높여서 그런지 고음이 강했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미묘한 사운드의 차이가 있어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 바순과 같은 저음 베이스의 악기와 트럼펫 같은 고음 악기 등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