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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영화관을 안방에!! 4K UHD 해상도 LG 시네빔(HU80KA) 장점과 아쉬운점

by 핑구야 날자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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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 해상도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CES2018에서 최고 혁신상과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받았던 LG 시네빔(HU80KA)이 드디어 출시가 되었네요. LG 시네빔(HU80KA)은 4K UHD 해상도에 2,500 안시루멘 밝기로 150인치(380cm) 대화면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물론 사운드가 보강이 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요. 가볍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던 분들이나 관심을 갖고 있던 분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무척 궁금할텐데요. 어디 한번 볼까요.



4K 빔 프로젝터로 홈시네마 시장 확대


LG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LG 미니빔과 LG 프로빔등의 브랜드를 LG 시네빔으로 브랜드를 일원화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사의 가전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ThinQ를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LG 시네빔(HU80KA)은 4K UHD(3,840 x 2,160)의 해상도를 제공하여 LG 시네빔 레이저 4K라고 하는 것 같아요. 집 안에서 무려 2,500 안시 루멘의 밝기를 즐길 수 있다니 놀랍죠. 해상도가 높고 투사하는 빛이 밝아 화면이 일반 빔프로젝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또렷하게 보입니다.




4K 빔프로젝터 시장은 올해 21만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약 2.3배의 성장을 보일것이라는 게 전문 시장 조사기관의 예측입니다. 향후 2022년에는 무려 183만대로 올해 기준 약 8.7배의 성장을 보인다고 하니 놀랍죠. LG전자의 4K 프로젝터만이 아니라 타 기업의 제품을 포함한 성장이니 참고하시구요. ㅋㅋ


▲ 소니 4K 빔프로젝터 VPL-VW760ES


소니는 IFA2017에서 4K 빔프로젝터 VPL-VW760ES를 처음 공개하고 올해 1월에 출시를 했습니다. VPL-VW760ES는 소니의 프로페셔널 시네마 프로젝터에 탑재된 5K SXRD(Silicon X0tal Reflective Display) 패널과 레이저 광원기술을 적용해 홈시네마용 4K HDR프로젝터로 안방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벤큐 4K 프로젝터 W1700


그 밖에 중소업체에서도 4K 빔프로젝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벤큐는 4K HDR홈 시네마 프로젝터 벤큐 4K 프로젝터 W1700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뷰소닉도 4K 프로젝터 PX727-4K를 선보였습니다.


LG 시네빔(HU80KA) 장점과 아쉬운점


LG 시네빔(HU80KA)으로 볼 수 있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150인치로 일반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대 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HDR가능을 제공하여 밝은 곳은 더욱 밝게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처리하여 사실감을 더욱 높여 줍니다. 참고로 HDR10으로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도 또렷한 화질로 즐길 수 있어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디자인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이야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눕혀서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세워서 사용할 경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다소 위험할 수 있어 사용 후에는 보관 및 관리에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진 부분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LG 시네빔(HU80KA)의 투사원리는 윗면에 사각형 모양의 렌즈 덮개를 열면 안쪽에 있는 거울이 렌즈에서 나오는 영상을 벽면이나 스크린에 반사시킵니다. 트렁크의 여는 각도에 따라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어 상하좌우로 조정하지 않아 편합니다.



장점은 이동성이 좋고 보관도 편리하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 일반적으로 4K 빔프로젝터들이 무겁기 때문에 이동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불편할 수도 있거든요. 더구나 LG 시네빔(HU80KA)은 165 x 165 x 470mm의 사이즈에 6.7kg의 무게로 동급 빔 프로젝터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49만원의 출고가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대신 WebOS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 차별화한 부분도 있습니다. 소니의 VPL-VW760ES는 2200만원이고 벤큐의 W1700은 190만원이라 4K 빔프로젝터를 찾는 분들에게는 4K UHD 해상도 LG 시네빔(HU80KA)을 비롯해 원하는 성능을 비교해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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