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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WWDC2019에서 발표한 애플 차세대 맥OS 카타리나(Catalina)를 사용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by 핑구야 날자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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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019(애플 개발자 회의 World Wide Development Conference)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각으로 6월3일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의 인플루언서들도 초대를 받아 생생한 소식을 전해 주고 있는데요. 조만간 만나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들어 볼 생각입니다. WWDC2019에서 발표한 다양한 소식 중에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맥 프로와 6K모니터를 공개하여 관심을 받았습니다. 혹시 애플이 구글의 유튜브를 의식한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지 모르겠군요. 애플은 차세대 맥OS 카타리나(Catalina)를 통해 동영상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터들을 공략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차세대 맥 프로


8K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TV 제조사들이 8K TV를 출시하고 있고 5G로 빨라진 통신환경도 빠르게 확장되면서 달라질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6K모니터지만 8K급 초고화질 콘텐츠의제작과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더 찾게 될 차세대 맥 프로와 6K모니터이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발표였습니다. 아마도 국내 노트북과 모니터 제조사들도 8K 제품들을 고민하고 있겠죠.



이번에 신형 맥프로는 외관부터 달라졌는데요. 아무래도 원통형의 파격적인 디자인은 소비자의 니즈에 반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확장성와 성능에 대한 지적을 위식한 결과겠지만요. 그래서 클래식한 데스크톱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차세대 맥 프로의 강력해진 스펙


차세대 맥 프로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적용해 최대 28개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5TB의 대용량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의확장 카드로 손쉽게 추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D 그래픽작업과 GPU가속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 및 편집작업에서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라데온 프로 베가 및 베가 듀얼 GPU를 탑재하여 최대 2개까지 MPX모듈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맥프로는 애프터 버너로 초당 무려 6억 픽셀을 처리할 수 있고 3개의 8K급 영상과 최대 12개의 4K급 영상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맥 프로를 사용해 최대 8K급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에서 파이널컷프로를 사용해 동영상을 편집하고 있는데요. 차세대 맥 프로을 사용한다면 파컷기준으로 무려 3개의 8K 영상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편집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WWDC2019에서 발표한 차세대 맥프로는 8코어 제온과 32GB메모리, 라데온 프로 560X 그리고 256GB SSD의 스펙으로 약 710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올 가을에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군요.




애플 차세대 맥OS 카타리나(Catalina)


5G통신에 다소 늦게 시작하는 애플의 입장이지만 5G 통신시장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주도면밀한 준비를 하고 있어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차세대 맥OS 카타리나에서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증강현실을 제작을 할 수 있는 빌드 컴포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빌드 컴포저를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증강현실 콘텐츠를 만들겠군요.



카타리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관리 기능 그리고 iOS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에 무게 중심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영상 그리고 실시간 콘텐츠 관리기능을 더욱 강화한 아이튠즈와 팟캐스트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맥PC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카 기능을 지원해 태플릿의 강자로서의 포시셔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텍스트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카타리나를 통해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보이스 컨트롤은 일반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자에게 더욱 편한 기능입니다.



그 밖에 애플펜슬을 사용해 디스플레이가 달린 펜 태플릿처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파인드 마이 기능으로 iOS 디바이스로 맥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용 앱을 맥과 맥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안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 T2칩을 이용합니다. 애플 차세대 맥OS 카타리나는 하반기에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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