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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온천호텔 레오마노 모리 호텔 분위기와 숙소 내부!! 일본소도시 여행의 매력에 빠졌지만 단점은?

by 핑구야 날자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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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중 소도시의 매력에 빠져 다카마쓰에 다녀왔습니다. 다카마쓰 여행은 지난달 일본여행에서 마츠야마에서 만난 가이드의 일본 소도시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다카마쓰가 발음상 맞는지 다카마츠, 다카마쯔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행사의 일정표에 표시된 다카마쓰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4일간의 여행으로 첫날 온천호텔인 레오마노 모리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수영장과 온천이 있는 호텔로 다카마쓰에서 인기가 높은 곳 중에 하나라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특히 야외 온천도 함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츠야마에서 온천을 끝내고 마셨던 달콤한 우유가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어떤 맛인지 기대하고 출발했습니다.

 

 

다카마쓰 온천호텔 레오마노 모리 호텔

 

일본 다카마쓰에 위치한 온천호텔 레오마노 모리 호텔은 관광객도 많았지만 자국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레저 스타일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일본 소도시를 찾았지만 사실 호텔 분위기는 그렇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런 면에서 마츠야마여행시 묶었던 쥬라식 스파 & 리조트 주라쿠(Jurassic Spa & Resort Juraku)와 비교되었습니다.

 

 

호텔 입구는 뷰가 좋았지만 바깥 쪽을 보기 위한 인도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물론 일부 관광객은 차도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국내 캐리비안베이와 비슷한 느낌을 갖게 하는 레오마노 모리 호텔입니다.

 

 

레오마노 모리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의 규모에 비해 카운터는 작은 편이었지만 서비스를 받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면도기와 빗은 온천탕에서 제공되고 로비에서는 칫솔과 치약만 제공됩니다. 온천을 가지 않는 분들은 직원에게 면도기와 빗을 달라고 말하면 제공합니다. 개량 기모노를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4층 로비 뒷편에 1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깥은 수상 레저 시설이 있어 구경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출입시간이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나가보고 싶었지만 온천과 다른 일정으로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다카마쓰 레오마노 모리 호텔의 정문에서 직진을 하면 온천장과 키즈 풀장이 있습니다. 온천 이용시간은 11시30분 ~ 24시 로 오전에는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호텔 규모에 비해 엘리베이터 수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뭔가 특색이 있는 부분은 없었으며 식당과 연결된 엘리베이터와 숙소만 연결된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레오마노 모리 호텔 숙소와 식사 그리고 아쉬움

 

다카마쓰에 위치한 레오마노 모리 호텔에는 WiFi가 전 숙소에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하기로는 4층과 5층만 제공이 되고 6층부터는 제공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침대방이 아닌 다다미방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숙소지만 특별히 가리지는 않아 일본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호텔 규모에 비해 다소 올드한 시설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레오마노 모리 호텔 숙소의 내부 모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촐해 보이는 내부 모습입니다. 이불과 요는 많이 수납되어 있지만 의미없었구요. ㅋㅋ 일본은 대부분 수돗물을 마시기 때문에 냉장고에 생수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헤어드라이기는 제공되며 손을 닦는 경우 휴지로 물기를 닦게 되어 있습니다. 대형 타월과 수건을 가지고 온천을 즐기면 되고 1박인 경우는 말려서 다음날에도 사용해야 합니다. 수압을 마음에 들었으며 욕조를 사용하더라도 거울에는 습기가 차지 않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출입구는 열쇠로 문을 열고 닫게 되어 있으며 수납공간에는 옷걸이와 슬리퍼가 있습니다. 온천을 다녀와 누웠는데 전등을 리모컨으로 밝기와 On/Off를 컨트롤할 수 있어 너무 편했어요.

 

 

다카마쓰의 레오마노 모리 호텔 숙소 바깥의 모습입니다. 대관람차와 롤로코스터가 보였는데 이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뷰로 만족했습니다. 여행 일정에 포함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레오마노 모리 호텔의 식사는 후쿠오카의 힐튼 호텔과 비슷했습니다. 좀 더 낫기는 했지만 인스턴트 음식이 많은 편이라 일본 음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마츠야마, 후쿠오카, 북해도 등 대체적으로 초밥에 밥이 많은 편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본 1층 바깥 모습입니다. 식사를 하고 산책하면 좋을 텐데 아직은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어 다른 호텔보다는 식당 뷰가 좋았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드디어 마시고 싶었던 우유입니다. LG21이라고 씌여 있는 것은 요거트입니다. 우유인 줄 알고 ㅋㅋ 둘 다 180엔입니다. 1600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담백하고 고소해 온천 후에 마시면 한국에서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둘 다 병으로 되어 있어 귀여워 가지고 왔습니다. ㅋㅋ

 

 

레오마노 모리 호텔의 초저녁 모습으로 그림 같은 뷰가 기억에 남네요. 첫날 관광은 일본에서 특별히 아름답다고 인정받고 있는 리츠린공원을 관광했습니다.

 

 

리츠린공원을 가로지르는 긴 하천인지 강 줄기인지 모르지만 관광객을 태운 배가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비가 많이 왔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비가 오지 않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가끔 부는 바람에 견딜만했어요.

 

 

일본여행을 주로 소도시 위주로 다니게 되었는데 어릴 때 골목길을 떠올리게 되는 모습과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의 동네인 것 같아요. 리뷰하러 간 게 아니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다음 편에는 나오시마를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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