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의 태양광 스마트워치 신제품 엔듀로3은 전체적으로 더욱 슬림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민은 2022년에 엔듀로2를 출시했으니 2년 만에 신제품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 되는군요. 이번에 출시된 가민 엔듀로3은 일반 스마트워치에서는 과히 상상할 수도 없고 중국 스마트워치의 15일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소한의 사용상 태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배터리 사용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GPS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320일 스마트워치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90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에 대해 걱정할 이유가 없는 가민 태양광 스마트워치 신제품 엔드로3은 전작에 비해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가민 엔듀로3의 가벼워진 무게
가민 스마트워치 엔듀로3의 태양광 배터리 사용시간은 놀라운 엄청난 배터리 수명 덕분에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일반 스마트워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죠.
그런데 전작에 비해 더 개선된 태양광 배터리를 탑재한 가민 엔듀로3의 출시로 함께 출시된 가민 피닉스8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진 스마트워치 모델입니다.
먼저 가민 엔듀로3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피부 온도 측정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러나 전작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 먼저 사용해 본 다는 정도의 소식입니다.
가민 엔듀로3는 더욱 가벼워져 착용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엔듀로3의 직경은 51mm로 여전히 크지만, 이전 모델보다 상당히 가볍습니다. 스트랩을 제외하고 엔듀로3의 무게는 57g이고, 엔듀로 2의 무게는 64g입니다. 그러니까 7g 더 가벼워져 약 10% 이상 감소한 무게죠.
가벼워진 이유는 티타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민은 엔듀로2의 티타늄 백플레이트를 엔듀로3에서 플라스틱 리어로 바꾸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과 내구성은 아쉬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벼워진 무게를 선호합니다.
태양광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난 이유
가민 스마트워치 신제품 엔듀로3의 개선된 태양열 충전은 더욱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태양열 충전을 사용하면 가민 엔듀로는 일반적으로 최대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전작에 비해 44일이 늘어났죠.
업그레이드된 태양광 충전의 비밀 중에 하나는 파워 글래스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엔듀로3는 태양 전지 없이 36일을 사용할 수 있어 전작의 34일보다 2일이 더 늘어났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2일을 더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일반 스마트워치의의 사용시간임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죠.
전작과의 달라진 디자인에서 태양열 충전이 개선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엔듀로3에는 티타늄 베젤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늘려 태양열 충전을 더 많이 할 수 이게 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출시된 약 150만원 내외의 가민 피닉스8보다 저렴한 약 120만원대 내외로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가민의 최신 스마트워치 엔류로3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더욱 경쟁력이 있는 모델로 MIP 디스플레이로 OLED를 사용하는 피닉스8보다는 야외 시인성이 낮은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 90일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전작에 비해 7g이나 가벼워진 슬림한 무게와 커진 화면으로 충분한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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