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10인치대 대화면을 자랑하는 메이트XT 얼티메이트는 출시하자마자 300만대가 팔렸다고 하니 놀랍죠. 더욱 놀라운 것은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의 가격입니다. 무려 380만원이라고 하니 초기 판매량만큼이나 놀랍죠. 물론 중국도 나름 지원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제보다는 저렴하겠지만 일단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면을 한 번 접는 갤럭시Z 폴드6와 두 번 화면을 접는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는 확실한 폼팩터의 차이로 삼성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디자인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후면 카메라섬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 불편한 셀피카메라
화면을 두 번 접는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의 후면카메라는 성능을 논하기 전에 일단 카메라섬 포함한 두께는 4.75mm인 반면 다른 세크먼트의 두께는 3.6mm로 카메라섬만의 두께는 1.15mm 나 되는군요.
생각보다 두꺼운 카메라섬 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고급스러움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후면카메라는 얼핏 보면 쿼터블 카메라로 보이지만 트리플 카메라로 탑재되었습니다.
카메라의 스펙을 보면 500만 화소 메인카메라(f/1.4-f/4.0 조리개, OIS), 1200만 화소 초광각(f/2.2) 및 5.5x 1200만 화소 잠망경(f/3.4, OIS)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셀카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완전히 접고 완전히 펼쳤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듀얼 화면 구성으로 사용할 때는 뒷면에 위치하게 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좋아지겠죠.
두 번 접는 화면 덕분에 이런 사용 방법도
두 번 접는 화면을 가진 특성 때문에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는 세그먼트 중 하나를 접어서 뒤집어 놓고 나머지 휴대폰을 일종의 받침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다만 보호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물론 내장형 킥스탠드가 있어서 화면을 긁힐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270° 회전할 수 있어서 여러 방향으로 화면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킥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6가지가 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의 배터리 용량은 5,600mAh이며 USB-C를 통해 최대 66W의 빠른 유선 충전속도와 최대 최대 50W의 무선 충전도 제공됩니다.
칩셋은 기린 9010이며 OS는 하모니OS입니다. 화웨이 메이트XT 얼티메이트의 구성품은 스마트폰, 가정용 및 차량용 충전기, USB 케이블 2개, 화웨이 프리버즈5 및 보호 케이스가 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레드 2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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