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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달라진 대한항공 비행기 사용법!! 기내식 후기와 윈도우 조작 그리고 서비스 신청 편하게 하는 방법

by 핑구야 날자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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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185와 KE186를 타고 얼마 전에 타이페이에 다녀왔는데요. 예전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어서 대한항공 비행기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주로 다니다 보니 저가항공을 이용했었습니다.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대한항공 비행기와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 대한항공을 마지막으로 이용한 했기 때문에 벌써 5년이 넘었으니 달라졌겠죠. 대부분 같은 느낌이겠지만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가 제일 설레고 기대됩니다. 그다음 출국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대기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내달리며 하늘을 날기 시작하면 드디어 가는구나 하면서 기분이 최고조에 달하죠.

 

 

대한항공 KE185 저가 비행기와 다르네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더 좋겠지만 1시간 30분 내외의 이동거리라 저가 항공으로 실속있게 다녀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반석이라 좌석의 폭이나 앞 좌석과의 거리에 큰 차이를 못 느꼈거든요.

 

 

 

 

오랜만에 타보는 대한항공 비행기 3줄씩 3단으로 쾌적한 기내가 좀 더 편했습니다. 모두 등받이에 있는 모니터로 영화나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하며 이륙을 대기하였습니다. 물론 제주에어 등 일부 저가항공에도 모니터가 있지만 고장 난 좌석도 있더라구요.

 

 

드디어 대만 타이페이로 출국~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이륙한 KE185는 기상 상황이 좋은지 기장의 비행실력 때문인지 부드럽게 상공을 날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저가항공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윈도우 덮게라고 할까? 덮게를 내렸는데 대한항공 비행기는 덮게가 없이 윈도우에 차광 필름 같은 것으로 조절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승무원들이 윈도우를 열어라 닫어라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윈도우 아래에 상하 2개의 버튼이 있는데 위의 버튼을 누를수록 윈도우가 밝아지고 아래 버튼을 누를수록 윈도우가 어두워집니다. 그런데 비행 내내 그대로 유지한 승객들이 많았어요. 모를 수도 있고 햇빛을 즐길 수도 있겠죠.

 

 

예전에드 헤드폰을 등받이에 한 개씩 꽂혀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어폰을 입구에서 가지고 가게 되어 있고 승무원이 나눠주기도 합니다. 충전은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잠을 자더라도 기내식이 제공될 때 깨워달라고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어 편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비행기모드에서도 기내에서 제공되는 WiFi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제한적이라 연결이 안 되는 앱이나 웹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대한항공 기내식 후기 누구나 기대하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4시간 넘게 비행하는 거리라 기내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아침 일찍 나와서 출발 전에 먹기 애매해 배가 고픈 상태라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짜잔~~ 친환경 대나무 커트러리와 종이 포장을 사용하는 기내식~ 밥과, 빵, 고구마아몬드, 고추장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탄산수 2캔에 얼음을 담은 컵을 달라고 해도 되지만 물만 달라고 했습니다.

 

 

나무로 만들 수저와 포크 그리고 나이프~ 각자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먹음직스럽고 맛있었는데요. 일단 빵은 나이프로 갈라서 고구마아몬드와 버터를 넣고 드시던지 그냥 버터만 발라서 드셔도 되겠죠.

 

 

따끈한 밥과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 소스를 잘 비벼서 고추장도 조금 넣고 자작자작해 먹었는데요. 밥의 양이 조금 부족했지만 승객에 다라서는 많을 수도 있겠죠. 오징어와 새우 쫀쫀하게 잘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고구마아몬드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아몬드가 고소함을 더해 더욱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포크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친환경시대에 맞는 기내식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파인애플은 한 조각이 있는데요. 베어 먹기는 작지만 한 입으로 먹기에는 좋았어요. 새콤하고 달콤하게 입안을 정리하고 대한항공 기내식을 마무리하고 잘 정리해서 도시락케이스를 닫아 반납했습니다.

 

 

등받이도 있어 일반석이기는 했지만 불편함 없이 비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머리받이도 편했구요. 잠시 눈을 붙이니 벌써 도착을 했네요. 드디어 즐거운 대만 타이페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귀국길에 KE186편을 탔는데 기내식은 닭고기가 있는 메뉴로 역시 빵과 햄 샐러드, 버터와 고추장 그리고 과일이 준비되었습니다. 숟가락, 포크, 나이프는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이라 일관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썩는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고 맛나게 먹으며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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