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팔 청소기 로보락 사로스 Z70의 옴니그립 픽업시간 60초 아쉬워!! 샤오미 로봇 진공 청소기 출시?(ft.CES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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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생활가전 브랜드 로보락이 CES2025에서 로봇팔이 달린 로봇 진공청소기 사로스Z270을 공개해 국내 생활가전업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샤오미의 로보락입니다. 로봇시대에 살고 있지만 가속도가 붙고 있어 살짝 당황스럽네요.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팔로 300g미만의 양말이나 슬리퍼를 들어 올려 이동처리할 수 있다니 로봇청소기 국내 1위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더욱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로봇팔 청소기 로보락 사로스 Z270은 6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전작보다 더 비쌀 수 밖에 없겠죠.

로봇팔 청소기가 물건 픽업 시간과 무게

샤오미의 생활가전 브랜드 로보락의 최신 플래그십 로봇인 사로스 Z70은 상단 중앙에서 로봇팔을 내보내 양말과 티슈와 같은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작동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향후 가능성을 보여줘 기대됩니다.

그런데 아직은 로봇팔의 작동시간이 빠르지 않아 실용적이라기 보다는 가능성에 재미를 느끼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소 경로에 있는 양말을 집어 올려 옮기는 데 약 1분이 걸렸다고 하니 다소 답답할 수 있겠죠. 로보락 사로스 Z270의 로봇팔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는 300g 미만입니다. 300g 미만은 양말, 티슈, 작은 수건, 샌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업그레이드가 되면 집어 올릴 수 있는 품목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로보락의 사로스 Z270의 로봇팔은 5축을 가진 최초의 대량 생산 접이식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팔 청소기입니다. 옴니그립이라고 불리는 로봇팔은 수평 및 수직으로 펼치고, 늘리고, 비틀어 물건을 집어 올려 방해가 되지 않는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로봇팔에는 물체를 볼 수 있는 카메라와 LED 조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물체의 무게를 감지하고 위치를 알 수 있는 센서가 있습니다. 위에 무언가가 있는지도 알 수 있으므로 팔이 들어 올릴 때 부딪히지 않도록 제어가 됩니다. 물건을 지정한 위치에 옮기고 청소 위치로 되돌아와서 다시 청소를 시작합니다.

로보락은 새로운 내비게이션 및 장애물 인식 기능인 스타사이트 오토노머스 시스템2.0을 활용하여 로봇이 특정 물체를 인식하도록 훈련을 통해 마지막으로 해당 품목을 발견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분실물을 찾는 데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로봇팔의 활용성이나 분실물 찾기는 언박싱시점에 재미로 국한될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아요.

또한 로보락에 따르면 버티빔이라는 새로운 레이저 구동 장애물 회피 기술을 사용하여 긴 케이블과 불규칙한 모양의 벽 및 가구 주변을 더 정확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이런 부분이 약해서 불편했거든요.

사로스 Z70의 흡입력은 22,000Pa이며 로봇 롤러 브러시를 위한 이중 꼬임 방지 시스템, 카펫을 피하기 위해 2.2cm를 들어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가 필요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분리되는 이중 회전 걸레를 제공합니다. 사로스 Z70은 높이가 8cm에 약간 못 미쳐서 낮은 소파 아래로 들어갈 수 있고, 어답리프트 섀시를 탑재해 문의 턱이나 털이 많은 카펫 위로 이동하는 기동력을 제공합니다.

로보락 사로스 10과 10R은 Z70과 어떤 차이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의 로보락은 새로운 다기능 도크 4.0으로 물탱크를 충전하고, 자동으로 비우고, 다시 채우고 비우고,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뜨거운 공기로 건조하는 기능으로 청소를 관리합니다. 또한 2.5시간 고속 충전 기능도 도입되었습니다.

로보락 사로스 Z70의 로봇팔은 실용성보다는 이슈성에 가까운 기능이라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사로스 10R과 사로스 10을 2월10일 경에 출시할 예정으로 2백만원대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모델 모두 사로스 Z70과 유사한 슬림한 바디와 동일한 어답리프트 섀시를 사용했으며 필요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걸레 패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주요 차이점은 모핑 및 내비게이션 기술입니다. 사로스 10R은 사로스 Z70과 동일한 스타사이트 2.0 내비게이션 및 장애물 인식 기술, 동일한 모핑 기술, 동일한 도크를 갖추고 있지만 흡입력은 약간 낮은 19,000Pa입니다. 반면 사로스 10은 S8 MaxV 울트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2,000Pa의 흡입력을 제공합니다.

사로스 Z70과 사로스10R의 진동식 걸레 대신 사로스10은 로보락의 뛰어난 비브라라이즈 걸레질 기능의 새로운 버전을 탑재해 1분에 4,000번 진동하는 평평한 걸레질 패드를 사용하고 제거 전에 적실 수 있습니다. 사로스10에는 리액티브 AI 옵스타클 어보이던스3.0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포함되었으며 새로운 버티빔 케이블 회피 기술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듀오디바이드 엉킴 방지 롤러 브러시를 제공하며 새로운 울트라2.0 독과 페어링됩니다.

로봇락은 사로스 Z70, 10, 10R 등 세 가지 새로운 모델 모두 매터1.4를 지원되며 iOS 18.3도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마존 알렉사, 삼성 SmartThings는 이미 지원하고 있고 알렉사, 시리 숏컷 그리고 구글 홈과 로보락의 자체 음성 비서인 헤이 록키와 호환 됩니다.

로보락 포함 로봇청소기 종류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