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WebOS(웹OS)는 최신 올레드TV는 물론 기존의 LCD TV에도 적용해 더욱 편리한 TV활용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과 연동하며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어 기대됩니다. 특히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집만 해도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사물인터넷과 연동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LG 올레드TV의 홈보드를 통해 가전제품을 컨트롤하기도 합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가끔은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 만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LG전자의 WebOS(웹OS)
WebOS는 리눅스 기반에서 구동이 되는 모바일 운영체제로 팜(Plam)에서 개발하고 HP가 인수하여 2011년 웹OS 2.2를 이용해 스마트폰HP 프리3, HP비어를 발표하였으며 태플릿 터치패드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HP가 WebOS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LG전자에게 2013년 2월에 넘기게 되었죠. 웹OS를 인수한 LG전자는 최근 해외 유력 인증기관 UL과 인터텍으로부터 사용 편의성을 검증 받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WebOS를 스마트기기에 적극 적용해 왔으며 2014년2월 웹OS TV를 출시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적용하였습니다.
8K 88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TV에서 인공지능 홈보드를 작동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동한 모습니다. LG전자가 WebOS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면서 해외 기업들과도 WebOS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과 핀란드 기업과 WebOS 생태계 공생
LG전자는 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어 테크놀로지와 WebOS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제한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그리고 디자이너 등이 한 팀이 되어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해커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해커톤은 싱가포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 5개국 1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습니다. 각 국의 참가팀들은 해커톤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를 공유하였으며 WebOS를 활용해 인피니언센서 등 하드웨어 부품을 활용해 IoT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2018년3월에는 WebOS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사이트에 WebOS Open Source Edition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LG전자는 핀란드소프트웨어 업체닌 Qt사와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6월월25일 LG전자의 서초 R&D캠퍼스에서 CTO박일평 사장과 Qt사 CEO 유하 바렐리우스 등이 참가해 WebOS의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하기로 MOU를 맺었습니다.
필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Qt사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Q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WebOS 개발에 Qt를빠르게 지원을 받아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LG전자는 WebOS를 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어 테크놀로지와 필란드의 Qt사와 함께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자동차, 사물인터넷 그리고 로봇분야에서도 WebOS를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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